램파드 첼시, 용병술로 아르테타 아스날 제압하다

첼시 램파드 감독, 올 시즌 기대이상으로 잘해내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의 리그경기.

올시즌 새롭게 첼시를 맡은 램파드 감독과

맨시티의 코치에서 최근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던 경기.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2골을

넣은 첼시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전술을 잘짜고 나와 초반

분위기를 잡았지만

결국 뒤끝 부족으로 다시 한번

패배했다.

 

 

 

램파드의 지략이 첼시의 경기력을 좌우하고 있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의

지략이 제대로 발휘된 경기였다.

3백을 들고나온 첼시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램파드 감독이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과감한 전술변화와 교체 강수를 두었다.

 

에메르송을 빼고 조르지뉴를 투입하며

4백 변화와 중원을 더욱더

강화하는 전술.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과감한 전술변화는

후반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램파드에게 과감한 선수변화는

여러가지 명장으로써의 

기운이 느껴지는 부분.

 

 

 

첼시에서 오랫동안 가장 꾸준한 선수중 한명안 윌리안

이날 윌리안의 컨디션도 매우 좋았다.

특히 결승골을 어시스트

할 때에는 후반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빠른 돌파와 크로스를 보여주었다.

 

아브라함은 이번 골을 기록하며

세레머니에서

마치 드록바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을 잡은 뒤 여유있게 돌려놓고

슈팅하는 모습까지.

어린 나이라고는 믿을수 없는 모습을

이번 시즌 계속 보여주면서

확실히 첼시 주전 공격수로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조금씩 자신의 축구를 펼쳐가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확실히 예전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접목이 제대로 되지않는 모습.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만한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첼시는 최근 부진했지만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조금씩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올시즌 감독대결만으로도

흥미로운 영국 프리미어리그.

램파드의 여러가지 전략과 지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