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리버풀행, 정말로 가는걸까?

잘츠부르크의 미나미노, 리버풀과 긴급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가지 오피셜은 아니지만 이적 가능성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바로 이 시점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선수는

황회찬 선수와 함께 뛰고있는

미나미노의 리버풀 이적설.

 

올 시즌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게다가 감독은 클롭이라는 사실에

일본 언론을 비롯한 국내 언론에서도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과연 정말 가는 것일까?

대한 궁금증까지.

 

 

 

황희찬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미나미노의 올 시즌 활약

우선 지금까지 나온 기사로는

리버풀 측에서도 협상 진행중이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100%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나미노의 이적료는 100억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서, 이적료에 대한 부담도 없다.

 

그리고 올 시즌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 홀란드, 황희찬과 함께

공격을 이루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중심이라는 것은 사실.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본다면

미나미노는 머지않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어떠한 역할과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클롭 감독의 리버풀, 미나미노가 영입되면 어떻게 활용할까?

미나미노는 우선. 창의적인 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준급의 패싱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마무리 짓는 수준 역시 높은 편이다.

 

물론 오스트리아 리그라는 영국 리그에 비해서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럽 리그에서

수 많은 스탯은 물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술적으로 선수 활용을 잘하는

클롭 감독의 성향 역시

그를 여러가지 측면에서 잘 활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4-3-3 형태를 즐겨쓰는

현재 리버풀의 형태에서 미나미노는

공격의 한 자리나 미드필더의

한 자리 역시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예전 맨유에서

뛰었던 카가와 신지를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맨유에 입성했던 카가와는 체격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카가와 신지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당당하게 맨유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체격적인 면의 한계를 보이며

오랫동안 활약하지 못했다.

 

미나미노 역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카가와 신지와 같은 

체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연 몸싸움이 유달히 심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했던

미나미노의 활약을 눈여겨 본 것 일까?

 

 

 

미나미노의 미래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 일 것이다

미나미노의 이적설에 대한 결과는

곧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팬들로써는 오히려 탄탄하고 폼이 좋은

황희찬이 리버풀과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황희찬 역시 울버햄튼과 연결되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확실히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축 선수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나미노가 리버풀을 간다면,

그가 포함된 리버풀은 또 어떤 색깔을 낼 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2019/12/19 - [스포츠] - 미나미노 리버풀 입단 확정 하며 새 역사를 쓰다, 등번호는?

미나미노 리버풀 입단 확정 하며 새 역사를 쓰다, 등번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