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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브스 아웃, 캡틴아메리카 보러 갔다가 인생영화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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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gu_K 2019. 12.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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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브스 아웃, 끝을 알 수없는 추리극으로 시간순삭의 영화였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주연작으로

알려진 영화 나이브스 아웃.

캡아의 이미지가 강한 크리스 에반스가

새로운 역할을 맡아 어떨 지에

대한 궁금증만으로도 이 영화는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굳이 예고편이나 평점 같은 걸

찾아보지 않고 영화 예매.

 

그리고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는 기대치가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

그런 지 나는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영화였다.

 

 

 

사설 탐정역으로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크, 분위기가 멋진 배우이다

유명한 작가인 아버지를 둔 자녀들,

아버지에게 모두 도움을 받아

인생을 살고있는 그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기위해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생일.

그 날 이후 아버지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시작되는 추리극.

거기에서 등장하는 007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

그 영화에서는 그는 유명 탐정으로 나온다.

 

확실히 연기를 매우 잘하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

(참고로 난 007 시리즈를 보지 않았다..)

 

 

 

일명 망나니로 나온 크린스 에반스, 익살스럽고 욕하는 그가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능력은 없고, 오로지 할아버지의 재산으로

말 그대로 놀고먹는 망나니로 나온다.

 

할아버지와 생일날 싸우기도 하는 인물.

유언을 발표하는 날,

모두 모인 자리에서 친척들에게 

너도 똥 먹고, 당신도 똥 먹고, 당신도 먹고

하는 대사는 이 영화를 대표하는

명(?)대사가 되었다.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크리스 에반스.

확실히 캡아와의는 분위기가

다르고, 연기력도 훌륭한 배우라는 걸 느낀다.

 

이 영화에서는 내용을 다 말할 순 없지만

가장 반전있는 인물로 나온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여주는 처음 봤는데 연기력이 매우 훌륭했다

마르텔 역을 맡은 여 주인공 아르마스.

그녀는 할아버지의 간병인으로

가장 솔직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역할이다.

 

살인과 관련된 인물이지만,

결국 선한 사람은 그것을 나중에 인정받는 지

알게되는 인물.

 

영화 속에서는 되게 수수하게 나와서

영화를 본 뒤, 찾아보니깐

되게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연기도 좋고, 마스크가 여러가지 면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더 매력적인 것 같다.

 

일가 사람의 손녀이자, 여주의 

친구로 나오는 메그 역.

오잉~ 굉장히 얼굴이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본 적있는

넷플릭스 " 루머의 루머의 루머 " 여주로 나왔던

배우였다. 역할 자체가 큰 편은 아니였는데

아는 얼굴이 나오니 반가웠다..ㅎㅎ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끝까지 쫄깃쫄깃한 추리극이 펼쳐진다

겉으로는 돈도 많고 행복해 보이는 집안이지만

결국 돈 앞에서 서로 유산 상속을 받고 싶어서

또한 자기 몫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는

모습에서 이중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할아버지 역시,

자신은 성공했지만 자신의 성공 때문에

자식들이 자신의 그늘에 갖혀

더 크지 못하는 것 같고, 결국 돈을 원하는 것을

알고 서글퍼하는 게 슬프게 느껴졌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매력은

사건이 벌어진 것을

스스로 해결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관객들과 함께 천천히 해결하는

그 방식과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러닝타임이 꽤나 긴 130분인데

전혀 지루함이 없었다.

 

관객 스스로 예상하거나, 추리해야하는

시점들이 여러 개 나오는 편이라

예측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다.

 

 

 

영화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탐정 블랑

영화 내용을 이야기하다 보면

스포가 되 우려가 있어서

더 이상 말하는 것은 위험한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의 제목, 나이브스 아웃 뜻과 의미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다.

 

직역하면 당연히 칼을 뽑아라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포된 의미로 해석을 해보면

한국식 속담으로

"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라 "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려나?

 

결국 어떠한 행동을 해라~ 라는 의미일텐데

이 역시 영화 내용에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 ㅇㅕ기까지~~!

 

 

 

묻히기 너무 아까운 영화 나이브스 아웃, 명작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변신이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영화 자체만으로도 너무 훌륭하고 재밌는

작품이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정말 과감하게 추천

하고 싶다.

 

이 영화 교훈.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른다,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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