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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치카터, 농구 영화를 보며 인생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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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gu_K 2019. 12.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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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에 잭슨 주연의 농구 배경 영화 코치카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농구이다.

가장 즐겨하는 스포츠이기도 하고

항상 즐겨보기도 하는 종목.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플레이를 할 때 여유를 가져서 그런 지,

어릴 때부터 너무 재밌고 나한테 잘 맞는 스포츠.

 

그래서 그런 지, 농구와 관련된 

영화는 왠만한 건 다 찾아본 것 같다.

꽤나 많은 농구 영화가

세상에 나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 영화 코치카터.

 

 

 

농구 코치직 제의가 들어오는데 실력도 허술하고 일단 오합지졸의 농구팀이다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영화이며

농구를 주제로 한 영화 중에서 가장

농구 장면을 깔끔하게 스토리와 연관 시켜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영화 제목 그대로 주인공은 코치 카터.

어벤져스의 퓨리 역을 맡은

사무엘 잭슨이 이 역할을 맡았는데

또 다른 느낌을 볼 수 있어서 마블 팬으로써도

흥미로울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제법 농구 스타 출신이다.

자신의 모교로 코치를 와달라고 하는데

그 지역은 농구로 유명하지도 않고

일단 지역 자체가 말 그대로 후지고 문제아들이

넘쳐나는 지역에 불과하다.

 

 

 

코치 카터의 강경한 대응의 몇몇의 선수들은 팀을 떠난다

코치를 수락한 카터.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일부 마약도 하고

오합지졸에 공부는 전혀 하지 않는

말 그대로 낙후자들이다.

 

카터는 곧장 룰을 만든다.

수업에 빠지지 말고 일정 학점을 채울 것.

절대 지각을 하지 않을 것.

깜둥이를 포함 절대 욕을 하지 말 것.

예의를 지킬 것.

 

선수들은 그를 꼰대라 부르며

따르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카터는 강경하게 나갔고, 일부 말을 듣지

않는 선수를 퇴출시키기까지 하며

선수 길들이기에 나선다.

 

반항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카터의 이러한 교육 방침은 그들을 길들였고

자연스럽게 경기력도 좋아지게 된다.

 

 

 

경기력이 바뀐 그들은 지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대회에 나서고

변방의 전혀 관심도 없던 팀은 연승 행진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코치 카터도 즐거워했고

명문 고등학교에 입단했고 카터의 아들까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며

전학을 하며, 팀에 합류한다.

 

그렇게 하위권에 머물던 팀은

카터의 가르침 아래에 계속해서 승리하고

처음으로 이기는 기분을 느낀다.

 

중간중간 위기가 찾아온다.

학점을 채우지 못한 선수들에게 실망해

카터는 가르침을 멈추기도 하고

승리에 도취해 술 파티를 벌이는 선수들을

나무라기도 한다. 일부 선수들의

가족은 그의 너무나도 강경한 가르침에

반기를 들고 카터의 퇴출을 요구하기도 한다.

 

 

 

사무엘 잭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코치카터

위협까지 당한 카터.

결국 코치직을 내려놓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의 진심을 알았던 선수들은 농구장에

책상과 의자까지 가져다놓으며, 공부할테니

다시 자기들에게 농구를 알려달라며

아니 인생을 알려다라며, 카터를 감동시킨다.

 

조금은 진부한 장면일 순 있어도

나도 이 장면이 조금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실화의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에서

실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농구 기록을 통해, 일부 선수들이

대학에 가고, 프로에 간 기록들을 나열하며

실제 사진들을 보여준다.

 

 

 

그들에게 농구는 물론 인생을 가르쳤던 코치 카터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들은

농구의 가르침에 관한 내용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의미를 이해하면 우리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가르침의 대사들이 많이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

우선 농구 장면들도 많이 나오니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놓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후에도 농구와 관련된 영화들은

주기적으로 계속 나오는 편인데

내 원 픽 농구 영화는 바로 영화 코치카터.

 

 

 

오른쪽이 영화 실제 모델이 된 켄 카터, 왼쪽이 카터를 연기한 사무엘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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