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어느덧 2019년 12월이라니...
겨울 시즌이 되면 한 해가 흘러갔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온다는 기분좋은 설레임도 동반하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 시기에 맞는 영화들이
새롭게 개봉하기도 하는데
이미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오래 여러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들이 존재한다.
크리스마스 하면 곧장 바로
떠오르는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크리스마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 러브액츄얼리.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이 되기도 했던
이 영화는 여러 주인공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번갈아가며
연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국과 미국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담은 스토리.
휴 그랜트의 매력이 폭발되는 라인.
머라이어 캐리가 불렀던 너무나도 유명한 캐롤.
학교 내에서 공연을 하는 애기들의
사랑을 담아낸 스토리.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 주인공은
그녀에게 일부러 멀어지기 위해
못살게 굴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친구 집에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스케치북으로 표현한다.
수 많은 패러디가 이루어지기도 했던 명장면.
하나의 내용이 아닌,
크리스마스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가 묶여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지금도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편안한 마음으로 보게되는 영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에
관한 이 영화는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크리스마스와 정말 잘 어울렸다.
조금은 어수룩해보이는 남주.
그리고 너무나도 아름아눈 레이첼은
어울리지 않을 듯 너무나도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영화는 결국 과거로 돌아가도
진정한 사랑, 그리고 진심까지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
결국은 현재를 제대로 살아야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남주와 여주가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
암흑속에서 서로 대화를 하게되며
처음 알게되는 장면.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와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갔는 장면.
자극적이지 않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낸 어바웃타임,
분명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찰떡이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스톤 주연의 영화, 라라랜드.
서로의 성공과 사랑을 위해
LA라는 배경에서 성장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을 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여러가지 감성들이 이 겨울에 잘 어울린다.
이 영화의 음악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은은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랑 얘기인 줄 알았던 이 영화는
사실 돌이켜보면, 서로의 개개인의 성장을
다룬 영화가 아닐까 싶다.
보통 해피엔딩을 이루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조금은
애절한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두 배우의 케미도 좋았고,
남주의 아름답고도 조금은 슬펐던
피아노 연주곡.
라라랜드, 지금도 음악도 자주 즐겨듣고
겨울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한번씩 꺼내어 보는 영화가 아닐런지..
최근 국내에 겨울왕국2가 개봉되면서
다시 겨울왕국 열풍이 불고있다.
겨울왕국2가 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겨울왕국1의 성공이었다.
렛잇고~렛잇고~를 수 많은 방송에서
외치고 패러디를 하게 만들 정도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사로잡은 영화.
아름다운 음악과 가창력.
그리고 겨울을 배경으로한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에 너무 잘 어울린다.
이번 겨울왕국2를 보면서 이 시리즈는
꽤나 여러 편 나올 것 같은 예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여김없이 돌아오는 케빈.
나홀로집에 시리즈는 꽤나 여러 편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레전드가 딱 1,2편이였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행을 떠나는 케빈의 ㄱㅏ족.
그리고 혼자 남겨진 케빈.
도둑들을 상대로 집을 지켜내는 스토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여러가지 감성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겨울이 되면 질리지도 않고
계속 보게되는 영화.
어릴 땐 몰랐는데 우리의 케빈,
너무 잔인했구나...
영화 코치카터, 농구 영화를 보며 인생을 배우다! (0) | 2019.12.14 |
---|---|
영화 써니, 엄마랑 함께 보고픈 웃음&감동 만끽 영화 (0) | 2019.12.11 |
영화관 집어삼킨 넷플릭스, 다시 영화관 인수하려는 이유는? (0) | 2019.12.07 |
겨울왕국2, 다크해졌지만 역시 기대를 충족시켜줬던 영화 (0) | 2019.11.29 |
영화 나홀로집에2, 겨울되면 여김없이 돌아오는 케빈 (0) | 2019.11.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