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겨울왕국2, 다크해졌지만 역시 기대를 충족시켜줬던 영화

영화

by Gugu_K 2019. 11. 29. 14:05

본문

반응형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기다렸던 겨울왕국2가 국내 개봉했다

국내에 렛잇고 열풍을 가져오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겨울왕국.

 

각종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

패러디가 속출할만큼 영향력이 생각보다

컸던 이 디즈니 영화는

최근 겨울왕국2를 내놓으며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사실 겨울왕국은 사촌 조카들을 잔뜩 데리고

갔던 기억과 함께 1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엄청난 환호 속에서 같이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ㅎㅎ

 

겨울왕국2를 보고와서 느낀 것은

확실히 전편에 비해서 많이 다크해졌다는 것.

이것에 대해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어른들이 보기에도 조금 더 내용이 알차진 것 같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겨울왕국2의 핵심 주인공, 크나큰 모험을 떠난다

엘사와 안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겨울왕국을

지키고 있다.

 

그러던 중 엘사에게만 귓가에 들리는 노랫소리.

동생 안나가 걱정할까봐 엘사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그 노랫소리를 찾아 떠나게 되고

거기에 놀라운 과거를 만나게 된다.

확실히 1편에 비해서, 2편은 다양한 노래를 틈틈히

듣고 만날 수 있었다.

 

1편 렛잇고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2편은 조금 다양한 노래를 많이 심어놓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래가 나오는 파트가 많았다.

 

사실, 영화를 볼 때에는 이 정도로 노래가 좋았나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와서 계속 듣다보니

역시 좋은 노래들임을 느낄 수 있었다.

 

 

 

말과 엘사가 처음 만나는 장면, 이 장면 역시 너무 멋있었다

겨울왕국2는 부모님을 여의고

왕국을 지켜야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조금 더 성숙해진 엘사.

그리고 아직은 어린듯 하지만 언니와 가족들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을 너무나도 생각하는 마음 따뜻한 안나.

 

과거의 잘못된 이야기를 사실로 믿던 두 자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해와 풀어야될 숙제를 풀어 나간다.

 

이번 영화의 엘사는 정말 초인적인 힘을 가진

공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

특히 말을 타고 왕국과 왕국을 건너가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핵심 키 포인트 장면.

공주가 이렇게 멋있을 수 있구나 느꼈다는.

 

 

 

겨울왕국1과는 또 다른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겨울왕국2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편에 비해서는

확실히 다크한 요소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분위기 역시 그런 느낌이 많다.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굉장히 탄탄했던 것 같다.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 같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듣기좋은 음악.

 

영화 중간, 독백 형태 크리스토프의

노래는 마치 90년대의 뮤직비디오를 연상 시키는

연출로 웃음을 자아냈다.

확실히 1편에 비해서 볼 거리들이 많았다는!

 

두 왕국을 표현하는 영상미도

압권이였다.

 

 

 

겨울왕국에 빼놓을 수 없는 올라프, 이번에도 열일했다

또 하나 2편의 주인공은 감히 올라프였다고 말할 수 있다.

올라프의 익살스러운 대사와 몸짓, 그리고 음악까지.

과거를 설명하는 올라프의 노래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중의 백미!!

 

아! 겨울왕국2는 쿠키영상이 1개 존재하는데

마블 영화와 같이 다음에 나올 영화에 대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부분은 아니라, 꼭 보지는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서 아무도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은 없었다는..!

 

겨울왕국은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을 같이 전달해줬던

영화였으며, 음악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고 훌륭했다는..!

 

아! 까먹을 뻔 했는데 이번 겨울왕국2에는

너무나도 귀여운 새로운 캐릭터가

한명 더 등장한다!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듯...ㅎㅎ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족했던 겨울왕국2

겨울왕국2 OST가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자리했다고 하는데 이제 슬슬

영화를 본 분들이 많이 듣는게 아닌가 싶다.

 

1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나오기는 힘들다 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건 보시는 분마다 케바케이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너무나도 흥미롭고

재밌게 보았던 겨울왕국2였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겨울과도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겨울왕국2 

보시러 가시길 추천한다.

 

흐름상, 겨울왕국3도 또 제작되지

않을까 싶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