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도 사령탑을 맡은 바 있던
안첼로티 감독이 영국 무대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예상외로 행선지는
에버튼.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에버튼의 스쿼드를
보며 사람들은 적어도 그들이
중상위권에는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에버튼은 좋은 선수 구성에 비해서
하위권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리그 성적은 16위.
그나마 이것 역시 조금 올라선 성적이라는 점에서
에버튼에게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를 감독으로 두었다.
명장 안첼로티 영입.
안첼로티는 올 시즌 나폴리 사령탑으로
앉으며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리그 7위까지 떨어진 나폴리 수내부들은
더 이상 그를 기다리지 않았다.
최근 안첼로티는 경질하고
가투소를 감독에 앉히게 되었고,
직장을 잃은 안첼로티 였지만
그를 원하는 구단들은 넘치고 넘쳤다.
이미 여러 빅클럽들 감독을 맡으며
자신의 가치와 지략을
인정받은 바 있는 안첼로티는
이번에는 다시 영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거의 내부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발표만 남겨둔 상태라고 한다.
최근 감독 문제가 있는 팀들은
많고, 영국만 하더라도
임시 감독으로 융베리가 있기는 하지만
흔들리고 있는 아스날도 존재한다.
그래서 아스날 감독으로 가는 게
유력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안첼로티의 선택은 에버튼인 듯 하다.
에버튼 감독으로 예전 팀을 잘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에버튼은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서
명장의 포스가 필요했던 것 같다.
안첼로티가 에버튼으로 온다면
여러가지로 흥미로울 예정이다.
우선 에버튼의 스쿼드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전술과
푸근한 안첼로티의 감독 장악력이 에버튼의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해진다.
충분히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기에
에버튼의 반등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며, 박싱데이와 더불어서 12월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지금의 흐름대로
사령탑에 앉는다면, 에버튼 역시 더욱더
올라갈 여력이 있어보인다.
빠르면 리그컵 8강전,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감독 내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지켜봐야할 부분인 듯 싶다.
안첼로티의 에버튼,
어디까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빅6 팀들과의 경기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지 궁금해지는 부분.
영국은 박싱데이가 다가오면서
경기 일정도 타이트해지고,
선수들의 체력들과 맞물려 순위가 요동치는
시점인데, 선수들은 너무나도 힘들겠지만
지켜보는 팬으로써는 더욱더
기대되고 흥미로워지는 기간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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