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행복 농구를 시전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한 인터뷰를 통해 선수관리 차원에서
의도적인 휴식을 취하는 행태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보러오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데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면서, 선수관리 자체가 헛소리라고 말했다.
자신이 뛸 수 있는 상태라면
언제든 뛸 것이며 본인은 17년간 그래왔다며
당찬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는 왠만한 부상이 아니면 시즌내내
결장없이 경기를 소화했으며,
리그 17년차인 올 시즌 역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경기에 뛰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특정 선수를
겨냥해 한 말은 아니겠지만 올 시즌
리그 초반 팀당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2번의 결장을 한바 있는 카와이 레너드가
떠오르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특히 강팀끼리의 매치업을
가질 때에 팬들은 더더욱 기대감을
가지기 마련인데, 레너드는
그것과 상관없이 백투백 경기이면
여김없이 휴식을 부여받고는 했다.
이것이 팀의 선택인 지 본인이 원한 것인지
100% 알 수 없지만 여러가지로
흥행이나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
이러한 부분들이 르브론 제임스를
더욱더 높게 보는 이유이다.
올 시즌도 르브론 제임스는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으며,
나이를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리그 1위 성적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
리그 MVP를 수상하기에는
개인 기록들이 너무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충분히 후보로 올라갈 수 있는 성적.
어시스트는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더욱더 성장한 3점 능력은 클러치 타임에
중요한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
다른 시즌에 비해 리바운드 갯수와 득점이
줄었지만, 이것은 전혀 문제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NBA 사무국도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것일까?
하나의 조항을 만들어, 전국 중계가 이루어진 경기에서
결장을 하려면 구체적인 병명이 들어간
진단서를 제출해야한다고 밝혔다.
물론, 진단서는 어떠한 항목으로는
제출한다면 결장이 불가능해보이지는 않지만
그런식으로라도 굳이 의도적인 결장을
하는 것이 옮을까?
결국 NBA 팀들의 목표는 파이널 우승이고
그것을 위한 전체적인 관리라고
할 수 있지만, 더욱더 큰 틀에서 본다면
농구 팬들을 위한 무대이고 그것이 가장 큰 목적
이라고 생각한다면 의도적인 결장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올 시즌 팀과 개인의 성적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르브론 제임스,
결장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부분이
그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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