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델레 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힘겨운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다시 순위는 5위로 상승.
손흥민의 퇴장과 함께 첼시전에서
2:0으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던 토트넘은 다시 한번
4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인해
공격수의 공백을 어린 유망주
세세뇽으로 메꿨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루즈했고
역전승을 기록했지만 경기과정은 실망스러웠다.
확실히 현재 토트넘에는
공격의 활로가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안풀리던 경기를 풀어준 선수는
다름아닌 해리 케인.
무리뉴가 사령탑으로 오면서
손흥민과 함께
득점이 멈추어버리며
전술의 피해자라는 말을 듣곤했던
해리 케인.
그도 그럴것이 그는
너무나도 많은 수비적인 움직임과
도움을 병행하고 있었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돋보이는 선수가 알리가 되면서
그의 득점도 멈추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은
중요한 순간에 빛이 났다.
힘겹게 동점을 만든 토트넘.
해결사 해리 케인의
감각적인 두 번의 슈팅이 결국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을 발판으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토트넘은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느꼈지만
결국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해결사는 해리 케인 이였다.
박싱데이 기점으로 크리스마스가
되면 더욱더 강해지는 그.
인터뷰를 통해 농담조로
크리스마스 휴일을 여러번 보내야겠다고
할만큼 그는 연말에 강하다.
득점이 적어졌다는 말을 들었던
해리 케인이였지만
결국 이번시즌, 올해가 가기전에
리그 10호골을 쏘아올렸다.
너무나도 많은 수비가담과
제공권 싸움,
거기에 전술적인 움직임과 자신의
장기인 슈팅과 득점력까지.
해리 케인은 더더욱 성장하고 있고
골만 넣는 선수가 아니라
팀 전체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수 많은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 컨트롤도 잘하는 선수.
이러한 부분은 나이에 비해서
정말 성숙하고 존경받아야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토트넘의 성적을
좌우하는 건 해리 케인이 얼마나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는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걱정되는 것은 해리케인의 체력.
손흥민도 얼른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리그 4위권 경쟁에서 토트넘이
다시 뛰어들 수 있게
경기력을 끌어올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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