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김동량의 눈부신 성장, 강병현의 부활!

올시즌 창원LG 김동량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인다

창원LG가 연휴를 맞아 홈에서 열린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있는 라렌의

꾸준하고 좋은 활약과 더불어

강병현과 김동량이 빛났던 경기였다.

 

강병현은 초반부터 3점을 계속해서 터트리며

분위기를 잡는데 일동공신 했다.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전주KCC는 지난 경기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에

흐름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LG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빛나보였다.

 

 

 

 

창원LG는 꾸준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그리고 누구보다 빛났던 선수는 김동량이었다.

울산모비스에서 제한적인 역할을

맞으며 출전시간조차 굉장히 적었던 그는

창원LG로 이적해 현주엽 감독 밑에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골밑에서 좋은 위치에서 자리를 잡아

손쉬운 득점을 계속 올렸다.

 

사실 창원에서도 시즌 초반에는

무언가 주눅든 모습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하고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감을 찾기 시작했고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자신들의 장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골밑 쉬운 득점을 여러번 

올리며 점수를 쌓아갔다.

쉽게 득점을 했다는건 그만큼 본인 스스로

움직임과 위치가 좋았다는 것.

 

 

 

 

창원LG의 절대적인 에이스는 라렌이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김시래가 부상으로 빠지며

더욱더 위기에 빠졌던 창원LG는 라렌이

꾸준하게 잘해주고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주며

조금씩 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병현이 다시 살아난 것은 굉장히 반가운 일.

예전 과감하게 올라가던 슈터치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노련함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앞으로 LG는 꾸준한 라렌과 더불어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충분히

반등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강병현 역시 부활 조짐이 보인다

올시즌 유난히 팀들의 실력이 비슷해서

매경기마다 알수없는 승부가

벌어져서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

 

창원LG 김동량의 눈부신 성장, 그리고

강병현의 부활까지. 라렌과 더불어

기존 선수들과 신인급 선수들이 원활하게 

플레이하면 반드시 LG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매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전주KCC.

송교창이 큰 부상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며

다시 한번 팀 컨디션을 정리하고 

끌어올려야 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