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행선지는 역시 인터밀란이었다.
보스만룰 적용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끝까지 이적료를 남기느냐 FA로 이적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던 상황.
결국 인터밀란은 260억을 토트넘에게 지불하며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에릭센 영입을
확정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에 에릭센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정말 떠나야할 시간이 왔다.
데스크 라인으로 불리며
토트넘의 전성기를 함께한 에릭센은
조금은 멋쩍은 형태로 이별을 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팀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도전, 그리고
더 많은 연봉을 원했던 에릭센.
하지만 토트넘의 구단주는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남기기위해
그를 쉽게 내주지 않았고 결국 그것이 화근이 되어
260억까지 이적료는 떨어졌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가장 잘어울릴까?
에릭센은 자유계약으로 떠날수도 있었지만
결국 인터밀란은 보다 더 빨리 그를
원했고 이적료 씨름 끝에 260억이라는 수치에
서로 합의를 한듯 하다.
토트넘에서 에릭센은 절대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선수였다.
전담 키커였으며 그의 발로 시작되어
토트넘 공격이 진행되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많은
득점을 올린바 있다.
올시즌 팀 전력에서 제외가 되며
경기에 투입되지못한 에릭센의 경기감각은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부상병동 토트넘은 결국 에릭센 카드를
다시 쓰기 시작했으며 폼은 떨어졌지만
여전한 클래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가지로 마음이 어지러울 에릭센.
이제는 정말 새로운 팀에서
조금은 더 좋은 조건과 환경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공백을 메우는데 주력해야하며
현재 최근 폼이 좋은 로셀소가 어느정도
그 공백을 메워줄수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보긴 어렵다.
에릭센이 지금까지 보여준 플레이와
쌓아온 경력과 클래스는
비교될수가 없는 부분이기때문.
세리에A로 새롭게 시작되는
에릭센의 커리어.
인터밀란은 에릭센등 다양한 선수를 영입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과연 그의 이적,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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