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그 경기에서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마친 손흥민.
반드시 팀의 승리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터진 손흥민의 득점은 한달이
훨씬 넘도록 득점이 없던 본인에게도 값진 골.
이번 주말에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FA컵 경기를 갖는다.
최근 리그에서 상대한 경기에선
손흥민이 징계로 결장한 상황속에서
토트넘이 패한바 있다.
손흥민은 이변이 없는한 이번 경기에
선발출전이 유력해보인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는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기 위해서는 최소 4위를
기록해야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무리뉴 감독은 최대한 승리를 따내서
순위를 높이겠다 말했지만
4위권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FA컵이 될수있다.
통계상 무리뉴 감독은 토너먼트 승부에서
굉장히 강한 감독이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FA컵 우승은 현실적으로 4위가
어려워진 상황속에서
더욱더 가능성있는 목표가 될수있다.
FA컵 우승이 물론 쉬운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무리뉴의 전략이
기대되는 토트넘이기에 기대를 해볼만하다.
우선 우승을 위해선 오늘 벌어지는
사우스햄튼 승리부터
가져가야한다.
손흥민은 필요했던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며 스스로의 컨디션이나 폼을
찾는 기폭제가 되었다.
종아리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 하는데
100% 컨디션은 아니더라도
우선 골을 기록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주말에 벌어질 FA컵 경기.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여러가지 이슈들로
팬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다 더 앞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해야할 것 같다.
케인이 부상을 당하며 전형적인
공격수가 없는 토트넘.
지난번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형태로
공격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만드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손흥민의 연속골,
특히 연휴 시즌에 강했던 그이기에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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