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벌어지는 2020NBA 올스타전.
이번에도 르브론과 야니스가
선봉에 서서 팀을 이루는 방식이 이어졌다.
고무적인건 각 팀에서
가드로 분류되는 주전 라인업에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 영이 이름을 올린것.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나란히
NBA에 입성한 신인급 선수들로
2년차에 불과한 선수들이다.
작년 두 선수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신인왕을 경쟁하기도 했으며
결국 타이틀은 돈치치가 받은바 있다.
코비가 은퇴하고 드웨인 웨이드 역시
코트를 떠나는 등,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이적한 가운데
새로운 스타들은 여김없이
끝없이 등장한 NBA.
루카 돈치치는 올시즌 믿을수 없는
퍼포먼스로 팀을 이끌고 있다.
27득점에 육박하는 평균득점은 물론
9개가 넘는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동반하며 거의 트리블더블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는 수치의 경기력이다.
더불어 그는 클러치타임에서
더욱더 빛난다.
1옵션 공격을 책임지며
댈러스의 중심으로 올라서고 있다.
애틀란타 소속의 트레이 영 역시
루카 돈치치에 묻혔을 뿐
나날히 성장중이다.
어시스트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스로 득점력도 훌륭하다.
다소 약팀으로 분류되는 애틀란타에서
너무 몰아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무리 몰아준다고 해도
그 롤을 수행할 선수는 제한적이다.
신장이 작지만 빠르고 좋은 슛을 바탕으로
그는 끝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 2의 커리로 불렸던 그는
이제 누군가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이름.
트레이 영으로 거듭나고 있다.
루카 돈치치는 올시즌 리그 MVP 후보로
꼽힐만큼 위력적이다.
물론 그 위의 괴물의 모습을 보이는
다른 후보들이 많지만
이 어린 선수가 페이스를 가져간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능력이라는 것.
이번 올스타전 역시
이미 검증된 선수들과 신인급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어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카고에서 열리는 NBA는
한국시간으로 2월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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