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에서 뉴올리언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기량이 일취월장 했다는 평가를 받는
브랜든 잉그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생애 첫 FA를 앞두고 있다.
보급형 케빈 듀란트라 불릴만큼
큰 사이즈에 마른 체격,
하지만 내외곽을 가리지않는 플레이와
수준급의 슈팅을 바탕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레이커스에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잉그램은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기며
그야말로 제대로 성장세를 타고있다.
올시즌 리그 56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4.3점에 6.3리바운드,
4.3개의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기록이 상향되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팀에 합류하며
전체적인 포커스가 그에게
쏠리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올시즌 뉴올리언스를
이끄는 에이스는 잉그램이
말할 수 있을 수준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러한
브랜든 잉그램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가 올시즌
유력한 MIP(기량발전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있다.
현지에서는 뉴올리언스는 물론
타 팀에서도 FA가 되는
잉그램과 계약하기위해 벌써부터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말했다.
그 중에서는 올시즌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있는 클리블랜드가
후보 중 하나.
하지만 뉴올리언스 역시 잉그램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재정이 큰 구단이
아니기에 그를 보낸다면
제한된 자금을 가지고 잉그램만한 자원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
트레이드로 데려와 더욱더 성장한
잉그램을 잡아야할 이유는
명확한 상황이다.
현재 샐러리캡이 비교적 여유로운
뉴올리언스의 상황도 맞물려
그 가능성은 더욱더 높다.
잉그램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이번 FA에서
맥시멈 계약을 원한다고 말했기에
그가 과연 이번 계약에서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97년생으로 나이도 어리기때문에
그의 가치는 현재의 활약보다
더욱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에서
몇몇의 의견들은 잉그램이 맥시멈까지
받을 가치가 있냐는 것.
계약이 진행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봐야할 요소가 있다.
예전에 비해서 NBA에
슈퍼스타가 아니더라도
맥시멈 계약이 이루어진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계속해서 물가 상승률을
바탕으로 NBA 시장은 커져가고
있으며 팀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선수라 여겨지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형태인 듯 하다.
보급형 듀란트, 혹은 항상 뭔가 아쉬운
선수로 평가받던 브랜든 잉그램.
과연 그는 올시즌이 끝난 후,
FA를 통해 대박을
터트린 후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까?
그가 한 팀의 1옵션의 에이스로
느껴지기엔 아직
부족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젊고 더욱더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기에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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