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이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이 도시를 사랑하고 최선을 다했으나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며
불만과 함께
일종의 태업을 인정하며
스스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던 그가
시즌 전부터
행선지로 가능성이 높았던
브루클린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슈퍼스타들과 함께
빅3을 결성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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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팀이 포함된
딜이 진행됨에 따라 여러 선수들이
소속팀을 바꾸게 되었고
제임스 하든을 얻기위해 브루클린 네츠는
크나큰 수혈을 감행하며
더욱더 올라서게 되었으며
여러 루머에도
하든이 브루클린에 올 일은 없을 것이라
못을 박은 적 있던
듀란트는 결국 하든과 만나며
OKC 시절에 이어
다시 한번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우선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을 손에 얻게 되었다.
르버트와 올라디포를
1:1 트레이드 한 뒤,
곧장 영입된 올라디포를 휴스턴으로 보내고
3장의 신인지명권과
지명권 스왑권리 4장 역시
함께 휴스턴에게 전달.
센터 알렌과 프린스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되고
휴스턴으로 영입된
르버트는 곧장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으며
새롭게 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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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1옵션 에이스였던
올라디포는 휴스턴에서
새롭게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면서
하든을 대신해서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며
르버트 역시 인디애나에서
조금 더 주축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고
위에서도 언급했으나
르버트와 함께 많은 지명권을 내주면서
큰 출혈을 감수하고
하든을 영입한 브루클린의 행보가
놀라운 부분.
하든의 합류로
브루클린은 NBA내에서 최고의 빅3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게임에서나
이룰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다만, 과연
개인기량이 훌륭하고
온더볼
성격을 지니고 있는 선수들이
융합될 수 있을 지
그 부분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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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와 하든은
이미 OKC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그 당시 1옵션 듀란트와 달리
하든은 벤치에서 뛰며
롤이 겹치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하든은 휴스턴 이적 후,
팀의 1옵션은 물론 NBA을 대표하는
가드이자 공격수로 성장했고
그 누구보다
공을 오래 가지고 있어야하는 성격상
어느정도 롤을 나누어야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으며
듀란트는 그렇다치더라도
또 한 명의
전형적인 온 더 볼 플레이어인
어빙도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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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훈련/경기출전 겁부를 하며
잠수를 탄
어빙과 하든이
과연 어떠한 롤을 서로 부여받으며
어울릴 수 있을 지
어떻게 보면
극단적으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폭탄 요소이며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커리, 탐슨과도
적절하게 볼 소유를 나누어가지며
전술적으로 훌륭하게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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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셋의 조합은
뚜껑을 열어봐야
정확히 파악이 될 전망이다.
3번의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공격에 있어서
NBA 최고의 무기도 평가받는 하든은
동부 브루클린으로 넘어오며
새롭게 시작한다.
팀에는
듀란트, 어빙을 비롯하여
올 시즌
팀을 새롭게 맡는 내쉬 감독도 존재하고 있으며
휴스턴과는 다른 상황이라는 점에서
그가 어떠한 농구를
보여줄 지
너무나도 궁금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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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줄이고
호흡을 제대로 맞춘다면
브루클린은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으며
행보를 보여줄 수 있으나
호흡이 맞지 않고
서로 양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최악의 상황에
놓일 우려도 존재한다.
그리고,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어빙이 하든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그 역시
아직은 장담 할 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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