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선빈, FA 최대 4년 40억 기아와 재계약 완료!
안치홍의 롯데행으로 마음이 급해진 기아가 목표로 했던 김선빈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액은 4년간 최대 40억 규모. 조금 더 계약을 세분화하면 계약금 16억, 연봉이 4억 5천만원으로 보장액은 34억이다. 거기에 옵션에 따른 최대 금액이 6억이 추가되어서 옵션을 수행할 경우, 김선빈은 40억을 받게된다. 어제 저녁 약 3시간동안 진행된 협상 테이블을 통해 최종적으로 계약에 대한 조율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김선빈이 이번 FA시장에서 LG 오지환과 더불어서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을수 있었던 것은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은 부분도 있겠지만 안치홍의 롯데행이 결정적이었다. 안치홍이 롯데로 간지 정확히 일주일이 되는 시점에 김선빈을 잡은 기아는 내년 시즌 김선빈과 함께하는 구상을 가져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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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4.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