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발롱도르 6번째 수상, 신계에 오른 남자
리오넬 메시가 6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고의 선수 자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작년까지, 호날두와 5번씩 수상하며 균형을 맞추던 그가 마침내 단독 1위로 올라서는 순간. 작년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메시와 호날두가 나누어 가지던 수상이 깨졌던 것, 올해에는 반 다이크라는 세계적인 수비수가 있었지만 메시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메시 역시 수상 발표에서 기쁨을 드러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그의 안하무인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유지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2위를 기록한 반 다이크는 메시 수상을 축하하며 내년 시즌에도 이 자리에 오고싶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포지션 특성상 수비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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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