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오리온스전, 이대성을 잊게한 김국찬과 서명진
오리온스 홈에서 열린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리그 경기. 모비스는 트레이드 이후에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계속 패를 하고 있는 상황. 반대로 오리온스는 어제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가져가며 분위기가 조금은 오름세였다. 경기 초반, 모비스와 오리온스는 극명하게 분위기가 갈렸다. 우선 모비스는 언제까지 뛸 지 감히 가늠이 가지않는 양동근의 활약이 돋보였다. 트레이드로 인한 선수들의 이탈과 중심 함지훈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뛰어야하는 상황 속에서도 전혀 부담감없이 초반 분위기를 잡아준 양동근. 중요한 순간에는 직접 득점으로 해결하며 모비스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오리온스는 새 용병의 합류로 확실히 득점의 활로는 찾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 이외에 국내선수들의 득점은 확실히 지원이 아직 부족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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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7.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