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나미노, 피르미누의 대체자가 될수 있을까?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가 지난 FA컵 에버튼전에 선발출전하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약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롤과 다르지 않게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긴장한 모습이 보이기는 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유망주들과 좋은 호흡을 유지했다. 경기 끝난후 인터뷰를 통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의 경기력에 대해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그의 데뷔전을 축하하기도 했다. 수많은 언론들은 미나미노의 역할과 포지션을 피르미누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9번 공격수의 역할도 부여받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을 이끌어주는데 주력한다. 본인의 득점보다 오히려 팀의 주 득점원인 마네와 살라를 살려주는 역할. 실제로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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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7.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