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손흥민 출전 감행시킨 뮌헨전, 고민할만 했던 위력
여러가지 이슈로 말이 많았던 토트넘과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가 뮌헨의 3:1 승리로 끝을 맺었다. 경기 결과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기에 국내 팬들에게 더 관심이 쏠렸던 건 다른 주전 선수들과 달리 독일행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과연 손흥민이 출전하는 지에 대한 부분.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후반 중반에 투입이 되었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을 뛰었다. 그리고 2번의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상황에 근접하며, 득점도 기록할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생각보다는 주전급 선수들을 많이 활용한 베스트11을 짜고 나왔다. 상대는 뮌헨, 아무리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그는 지고싶은 마음은 없어보였고 일단, 뮌헨을 상대로 다양한 테스트와 선수조합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여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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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