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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여름이적시장 다시 제자리, 진작 그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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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gu_K 2020. 2.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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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리그 여름이적시장 기한이 다시 바뀐다

리그가 시작되기 전,

여름이적시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던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예전대로 8월말까지

이적시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전까지 하기로 한지

2년만에 바꾸는 것으로 이적마감 

시간이 바뀌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부정적은 의견들이 많았고

그런 의견들을 수렴해

재발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이적시장을 시즌 전으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전력을 갖추어서

리그경기에만 집중하자는 것.

 

 

 

 

 

 

 

타리그와의 경쟁력을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는 의견

하지만 기대했던 의도와는 달리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영입은 불가능하지만

타 리그의 팀들이

영국무대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의

영입이 가능했기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한

영국 프로 팀들은

추가 영입없이 때에 따라서

소속팀 선수들을 빼앗기는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유럽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며

각 유럽 클럽팀들이 최고의 팀을

겨루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국 프로팀들이

불리해질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의 감독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시즌 도중에 강력하게

비난과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바 있다

결국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2년만에 다시 조정되었으며

당장 내년시즌부터 적용이 된다고 한다.

 

2020년 8월 31일까지 이적 마감시간이

원칙이며, 그 날이 영국의

휴일이기때문에 9월 1일까지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고 밝혀졌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상황들을

적극 반영하여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제도들을 빠르게 바꾸어가는 건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

 

다가올 여름이적시장이

더욱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수이동이나 특급 선수들의

이적도 더욱더 재밌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영국 프로의 발자취를 시작한 박지성

개인적으로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 선수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아쉽게

더 큰 무대로 가지 못하면서

다음 여름이적시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속에서 영국 무대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면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남은 후반기 리그를 무사히

마치고 더 큰 무대로

가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

 

내년 시즌, 어떠한 선수들이

또 이동하고 

영입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 더 길어진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재밌는 일들이

벌어질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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