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여유로운 승리를 기록하며
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역시
꾸준한 2명의 에이스인
르브론과 AD의 활약이 빛났지만
무엇보다 팀의 노장 가드
라존 론도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눈을 사로잡았다.
올시즌 레이커스의 좋은 분위기속에서
벤치멤버로써 2-3쿼터의
리딩과 경기조율을 담당하는
론도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부상과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살아나면서
팀의 활력소가 되고있다.
무엇보다 피닉스전에서
고무적이였던 부분은 바로
라존 론도의 슈팅은
버려~ 라고 할정도로 불규칙했던
3점슛이 빛을 발한 것.
론도는 이날 경기에서 3점 4개를
포함해 2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쏘아올린 3점 4방은
올시즌 커리어 하이의 기록이며
5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이제 더이상 론도의 3점은
버려~라는 말을
하기가 무색해진 성공률.
피닉스전을 승리하면서
레이커스는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올시즌 론도의 역할은
경기 전체적으로 볼 리딩을 하는
선수는 르브론이지만
그가 휴식을 취하거나 4쿼터와 같이
그가 매조짓는 상황속에서는
결국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줘야할 선수는
라존 론도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라존 론도는
자신의 역할을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만 제외한다면
훌륭하게 매워주고 있다.
슛까지 장착한 론도는
더이상 반쪽 자리 선수라고 할수없는
무기를 하나 더 갖추게 되었다.
올시즌 레이커스가 더욱더 무서운
이유는 2명의 에이스 이외에
나머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
알렉스 카루소 역시 올시즌
무엇보다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하게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KCP 역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다.
대니 그린의 합류,
카일 쿠즈마의 몰아치는 능력.
거기에 하워드와 맥기의
골밑 장악까지.
레이커스의 좋은 분위기는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맞물리면서 식을지 모르고 있다.
라존 론도의 3점이
연일 터지며 이제 그의 3점 수비까지
상대편이 신경써야한다면
이 파급효과로 레이커스는 더욱더
유기적인 공격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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