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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없었던 리버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게 패하다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2. 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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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빅매치 리버풀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경기

드디어 막이 오른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

 

가장 핫한 경기중 하나로 꼽히는

리버풀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경기.

마드리드의 홈에서 벌어진 경기는

결국 전반초반 사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마드리드가

리버풀에게 1:0의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리그 1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리버풀이 무기력하게

패한 이례적인 경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마누라라인을 토대로

막강한 공격라인을 자랑하는

리버풀의 단 한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경기.

 

 

 

 

 

 

 

 

역시 마드리드의 홈은 절대적으로 강력했다

클롭감독은 고민이 많았을까?

전반이 끝나자마자

마누라 라인의 중심이라 할수있는

마네를 빼고 오리기를 투입했다.

 

후반 70분이 넘어가는 시점에선

살라마져 제외하고

채임벌린을 투입하는 변수를 두었다.

하지만 결국 승부를 뒤짚거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토너먼트에서 홈으로 상대를 불러서

패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만큼 시메오네의 마드리는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올시즌 거의 프리미어리그를

독주하고있는 리버풀이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혀 힘쓰지 못했다는 건

의외의 모습이었다.

 

 

 

 

 

 

 

마누라라인, 특히 조던 핸더슨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리버풀

견고한 수비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마드리드는 오히려 공격에서도

더 많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모라타의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리버풀보다 훨씬 앞서가는 경기였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며

정말 오랜만에

복귀한 디에고 코스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마드리드에겐

또 하나의 무기가 돌아온 의미.

 

반면 리버풀은 결정력이 아쉬웠다.

살라, 핸더슨은 

득점과 거의 연결되는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안으로

넣지 못했다.

 

특히 최근 폼이 너무나도 좋았던

조던 핸더슨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지 못한 아쉬움이 큰 경기.

 

 

 

 

 

 

 

 

 

더욱더 치열해질 두팀의 16강 2차전, 리버풀 홈에서 열린다

16강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마드리드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8강 진출에

더욱더 유리해졌다.

 

반면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1골 이상은 넣어야하는 과제

안게 되었다.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리버풀, 그리고 큰 대회

경험이 많고 토너먼트에 강한 마드리드.

 

2차전은 조금 더 불꽃튀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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