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토트넘과 라이프치히의 경기가 토트넘
홈에서 열렸다.
가장 큰 이슈는
현재 토트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던 손흥민의 부상.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과 기존에 부상을
당한 해리케인이 없는 상황속에서
경기를 치뤘고
베르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홈에서 패를 당하며
8강진출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결과는 물론 경기내용에서도
라이프치히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확실히 손흥민과 케인의
공백이 느껴지는 경기가 되었다.
무리뉴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꾸릴수있는
최선의 조합으로
베스트11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변함없이 루카스 모우라가 자리하고
2선에 알리, 로셀소 그리고
베르바인이 자리했다.
알리가 중앙에서 활약하리란
예상과 달리 오히려
로셀소가 중앙에서 더 많이 움직였다.
확실히 로셀소는 적응을
어느정도 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보이고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알리가 부진했고
오히려 눈에 띈건 로셀소.
하지만 조직력이 훌륭한
라이프치히는 효과적으로 토트넘을
막으며 견고하게 공격을
진행했다.
에이스 베르너 뿐만 아니라
장신 공격수 쉬크의 활약도
매우 훌륭했다.
그리고 결국 득점은 라이프치히가
가져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벤 데이비스의
패널티박스 안에서의 불필요한
접촉과 파울로 PK를 내준 것.
결국 베르너는 침착하게
PK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4번째 득점.
결국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그대로 0:1로 패하고 말았다.
후반 초중반,
이른시간에 무리뉴 감독은
델레알리와 제드손을
불러들이고 은돔벨레와 라멜라를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교체과정에서
알리는 불만을 드러내며
축구화를 던지기도 했는데 그만큼
그의 경기력이 좋지않았다.
최근 불미스러운 SNS 발언이
그에게 악영향을 주었을까?
요리스 골키퍼가 아니였다면
더 많은 실점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경기였다.
또한, 케인과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세트플레이에 의한
슈팅 이외에는
그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물론
앞으로 일정의 토트넘 경기가
걱정되는 부분.
특히 리그에서 만나게될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다투며 4위싸움을 하고 있기때문에
더없이 중요한 경기이다.
과연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떠한 전술과 경기력으로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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