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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 심장 양동근, 은퇴 결정짓다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3. 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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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울산모비스 양동근

19-20시즌에도 변함없이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불혹이 된 나이에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했던가?

양동근 충분히

내년시즌에도 뛸 수 있는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수생활을 마무리짓고

다음 단계를 위해 새로운 도전

할 것이라 전했다.

 

19-20시즌이 끝나면서

다시 한번 FA가 되면서 계약 얘기가

오고가야할 시점.

 

양동근 스스로에게도

선택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결국 은퇴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코치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양동근 선수

이미 양동근은 코치 연수를 받기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

세우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미뤄진 시점에서

구단 측은 다시 재개가 가능한 시점에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밝혔다.

 

유재학 감독과 함께 신인시절부터

함께하며 모비스 왕좌를

이루었던 양동근

이제 선수생활을 마치고

코치로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셈이다.

 

 

 

 

 

 

 

 

 

 

 

유재학 감독과 함께 모비스 왕좌를 이룩한 양동근

이미 유명한 일화이지만

사실 양동근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KCC로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곧장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며

모비스 유니폼을 입었고

유재학 감독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그는 16년간 프로생활을 하며

오로지 모비스에서

뛰었다.

말그대로 프렌차이즈 스타.

 

신인상을 포함하여

무려 4번의 리그 MVP

3번의 파이널 MVP를 기록하며

살아있는 전설로써

기록을 쌓아나갔다.

 

베스트5도 9회나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어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유재학 감독과

함께 했으며

수많은 기록과 우승을 이끌어내며

명실상부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잘되길 응원한다

사실 양동근과 같이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한 선수는

은퇴를 앞둔 마지막 시즌

각 팀과의 경기에서

인사를 하고 축하와 환호를 받으며

마무리 짓는 것이

마땅하지만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아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은퇴의 길을 접어들게 되었다.

 

다만 본인의 의견이 너무나도 확고하고

새로운 목표가 있으며

세대교체라는 기로에 놓인 모비스에겐

그가 길을 열어주는 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고 정말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준 양동근.

 

아직 그가 코트르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그의 앞길을 더욱더 응원한다 :)

 

KBL에서 항상 꾸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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