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팀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첼시.
첼시는 램파드 감독이 팀을 맡게 되었지만
영입 금지와 팀의 에이스 아자르의
부재 등이 겹치며, 올 시즌
전망이 그렇게 밝지 못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첼시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첼시는 영입금지를 당하며
올 시즌 시작 전, 선수 보강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첼시에게
호재가 생겼다.
바로 영입금지가 풀린 것.
그리고 구단을 팔아 넘기겠다고까지 했던
로만 구단주가 성적이 오르자
신이 나서였을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적어도 2,000억이 넘는 이적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맞물려서 첼시는
여러 선수들과 이적설이 나돌며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글에서 쓴 바 있기도 한
제이든 산초는 첼시가 원하고 있는
1순위 선수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국적의 산초는
정말 어린 유망주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며
나날히 성장하고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돌파, 결정력까지
갖춘 그는 첼시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 특히 자국 잉글랜드 리그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가장 최근 기사 중 하나에
산초는 이적에 관심이 아직 없으며
독일리그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며
첼시에 산초와 친분이 깊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
이적에 변수가 충분히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연결된 선수는
티모 베르너다.
베르너는 올 시즌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으며, 여전히 위력적이다.
물론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첼시.
하지만 올 시즌 아브라함의 활약으로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다만 지루의 부진으로 대체 공격수가
없는 상황 속에서 베르너의
영입은 큰 보강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제는 소속팀에서 그를 놔줄 지,
그리고 본인 스스로 첼시에 관심이 있는 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서로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이적료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첼시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무사 시소코와도 연관이 되고있다.
확실한 것은 첼시는 공격진의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무언가 영입이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위기의 첼시는 램파드의 영향력과 지략,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그 중심이 되어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물론, 시즌은 끝까지 치뤄봐야 하겠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충분히 보강이 된다면
첼시는 분명 더 강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더욱더 두터워진 선수층 사이에서
램파드는 어떤 지략을 추가로 보여줄 지 역시
궁금한 부분이다.
확실한 건 이번 시즌 첼시 축구는
한결 더 재밌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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