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쏘아 올리며,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바로 세계 최연소로 프로 무대에서
100호골을 달성한 것.
그는 아직 21세의 생일도 지나지 않아
20세의 나이에 100호골을
기록하는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프랑스리그 무대라는 것이
조금 다른 시선을 가져올 수 있겠지만
이 어린 선수가 프로 최상위
무대에서 이렇게 많은 골을 기록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기존의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루카쿠였는데, 그의 기록은 22살이니
음바페는 무려 2살을 앞당긴 것.
확실히 난놈은 제대로 난놈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력이다.
그는 이미 10대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고 득점도 기록하며
커리어도 열심히 쌓고 있다.
문제는 이제 프랑스 무대를 벗어나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지,
그리고 나간다면 지금처럼 영향려과 득점 페이스를
보여줄 수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그가 보여주는 능력을 본다면
더 큰 무대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예전부터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었다.
같은 국적의 지단이 그를 데려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
이제 문제는 음바페 본인이 아닌, 현재 소속되있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해결이 될 것 같다.
메시와 호날두 역시 프로 무대에서
100호골을 돌파하는데 음바페보다 2~3년이
더 걸렸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프로리그 레벨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어린 나이에 100호골을
기록한 것은 여러 번 말해도 정말 대단하다.
음바페는 AS모나코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스피드와 골 결정력.
나이가 믿기지 않은 침착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강팀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같은 리그 파리로
지금은 조금 흔해졌지만, 그 당시만 해도
파격적인 이적료를 통해 이적한다.
파리지옥이라 불릴만큼 지금은 나갈 수
없는 상황까지 갔지만, 최근 기류는
그의 이적이 그렇게 불가능하다고만 볼 수는
없는 느낌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강력하게 원할만큼
어리지만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음바페.
그가 조금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얼른 보고싶다.
인성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이기는 했지만
나이가 들고 경험이 생기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음바페의 미래, 과연 어느 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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