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계속되는 이적설, 정말 가는걸까?

최근 발롱도르 후보에 손흥민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명 "국뽕"이 끼었다고 하더라도, 손흥민의 지금 활약은 역대급이라고 말 할 정도로

훌륭하며, 올 시즌이 시작되고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은 확실히 손흥민 이다.

 

또 하나의 소식, 손흥민은 유럽리그 통산 121골로 전설 차범근 감독과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이미 기록적으로도 대단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그가 아직 20대 중반이라는 것이 더더욱 놀랍고

앞으로 보여줄 것들이 더 많다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역대급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에게 최근 새로온 기사를 쏟아지고 있다.

바로 유벤투스를 비롯해 빅클럽과 이적설 연결 기사..

물론 아직 공식적인 오퍼라고 뜬 기사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좀 느낌이 다르다.

 

예전부터 손흥민 활약에 따라 이적설이 오가기도 했지만,

조금 더 지역 언론의 찌라시성 기사였다면

유벤투스 이적설과 같은 경우에는

실제 리버풀전 경기를 보러 파견되기도 했으며, 손흥민을 언급했고

지속적으로 다른 기사들도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 계속되는 빅클럽들과의 이적설..

어디까지가 사실이며 가는게 맞는걸까?

 

 

 

 

18-19 시즌 토트넘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쉽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젊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냈으며, 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된 시즌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우선 오프 시즌동안, 주급 체계를 포함한 선수들과 구단간의

계약 문제가 계속 오르내렸고, 새로운 선수의 계약에서도 매끄럽지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시작된 리그에서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확실히 토트넘과 국대에서의 손흥민의 롤은 다르다.

국대가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이끄는 스타일 이라면 토트넘에서는

조금 더 피니셔로써 날카로운 면이 부각된다.

 

그리고 특히 올 시즌,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매 경기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충분히 빅클럽들이 노릴만하다.

 

개인적인 의견부터 말하자면

사실 이번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회가 된다면 이적을 했으면 싶었다.

토트넘이 붕괴될 것은 이미 예견된 사실이며, 사실 폼이 많이 올라 적기라고 생각되어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적설은 있었지만

팩트로 이적요청에 대한 기사는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앞서 말했 듯 다르며, 구체적 기사들도 오가고 있다.

 

 

 

 

이미 시작된 시즌, 우선은 소속팀 토트넘에 당연히 집중을 해야하는 것이 맞고

다만, 올시즌 이후에는 손흥민이 더 큰 무대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본인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분명

토트넘보다 더 빅클럽에서 충분히 오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예전에는 토트넘의 전설로 오랜기간 쭉 뛰다가 은퇴하는 것도

괜찮은 시나리오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구단주와 그의 방침은 절대 토트넘은 빅클럽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들이 이번 시즌에 확실히 터진 것 같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에릭센을 필두로 몇몇의 핵심자원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케인도 떠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많은 것을 이룬 DESK 라인, 이번 시즌 시작이 그리 좋지 못하다

손흥민 팬으로써 개인적으로 유벤투스 보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뭰헨(찌라시였더라도 연결되었던 팀)과 같은 

아직 한국선수들이 소속되지 못한 빅클럽에서 뛰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ㅎㅎ

 

물론 그들이 손흥민에게 직접 오퍼를 넣을 지 모르지만

지금의 흐름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적을 한다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가장 적기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선택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가 조금 더 욕심을 내주어 더 큰 무대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ㅎㅎ

무엇보다 다치지 말고 꾸준히 계속 뛰어줬으면 하는 것.

 

 

 

 

 

확실한 것은 손흥민의 최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

올 시즌도 부상없이 많은 골과 좋은 경기력으로 날아오르기를 기대한다.

 

지금 나오는 이적설이 사실인 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찌라시라도 인정받는 부분이라 여겨지고

무엇보다 토트넘 이적도 군말없이 조용히 진행되었던 것처럼

 

시기가 되면 조용히 진행되어

좋은 소식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손흥민에 대한 첫 포스팅을 어떤 내용으로 채울까~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최근 이슈로 먼저 풀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손흥민과 관련된 포스팅은 종종 자주 쓸 거 같은 느낌이 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