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 이적, 등번호 11번 새로운 전설의 시작?!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 오피셜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왔다.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던 그는

올시즌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 큰 무대로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그의 선택은

독일의 신흥강호 라이프치히가 되었는데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최대 1500만유로(202억)이 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는 팀내 부동의 주전 공격수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하고 그 외에 주 공격진들이 임대로

친정팀으로 복귀함에 따라 공격수의 수혈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절정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자랑하는 황희찬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영입이 이루어진 형태가 되면서

 

황희찬은 베르너의 대체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내년 시즌 독일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

 

 

 

 

 

잘츠부르크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뤄낸 황희찬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동안 활약하며

125경기에서 45골을 기록했으며

올시즌에는 어시스트에도 눈을 뜨며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

 

특히 올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3골 3어시스트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데 가장 중추적인 경기가 되었다.

 

쿨리발리, 반 다이크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득점을 터트리며 세계에 주목을 받기도 했던

황희찬은 이제 분데스리가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되었고

 

라이프치히 역시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기존의 베르너가 달았던

등번호 11번을 황희찬에게 부여했다.

 

 

 

 

 

 

 

내년 시즌 라이프치히 예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

이미 현지 언론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황희찬의 이적이 오피셜로

나오기 전부터 그에 대한 관심과 반가움을 표시했고

 

다가올 20-21시즌 라이프치히 예상 베스트11에

황희찬이 주전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희찬은 에버튼, 울버햄튼 등

EPL 구단들의 관심도 높았지만 자신이 이미 뛰었던

오스트리아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분데스리가로 이적을 선택했으며 무엇보다 라이프치히는 내년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며, 잘츠부르크와의

같은 스폰서를 가지고 있는 등,

여러가지로 황희찬이 선택하기에 좋은 팀이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내년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은 어떠한 롤을 부여받으며 활약하게될까?

 

 

 

 

 

 

 

 

2명의 공격수를 기본적으로 두는 전술의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에서도 2명의 공격수 중 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황희찬,

 

라이프치히 역시 기본적인 전술은 두 명의 공격수를 필두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분적인 전술은

차이가 있겠지만 황희찬이 빠르게 적응하는 데

어느정도 용이할 것으로 보여지며

 

연계플레이가 좋은 라이프치히 선수들과의

좋은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

 

 

 

 

 

 

 

나겔스만 감독과의 만남, 너무나도 기대된다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이 반가운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팀 감독, 나겔스만의 존재.

 

30대의 젊은 나겔스만 감독은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끌며 새롭게 떠오른

감독으로 그의 조련(?)을 받으며

황희찬은 얼마나 더 성장할 지, 너무나도 기대되는 부분이며

 

선수는 감독을 잘 만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황희찬과 나겔스만의 조합, 관계 등

너무나도 기대된다 :)

 

등번호 11번을 부여받으며 드디어 오피셜로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황희찬.

다가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지켜볼 흥미로운 요소가 생겨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