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성적보다 더 실망스러웠던 팬 서비스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트레이드가 이루어진 지, 어느덧 2주가 흘렀다. 양 팀 모두에게는 분명한 목표와 방향성이 있는 트레이드였기에 지금의 상황을 결과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 이후에 여러가지 이슈들이 탄생되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우선 모비스의 중심이었던 이대성과 라건아가 전주 KCC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기존 이정현, 송교창 등의 좋은 멤버들과 더불어 KCC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 결과적으로는 1승3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모비스는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있다. 우선 이대성, 라건아라는 팀의 주축이 빠지며 공수의 문제가 생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모범적인 용병 리온 윌리암스가 꾸준하고 묵묵한 활약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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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