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인트가드.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 받았고
사실상 현재까지도
실력으로만보면
강동희가
불러도 무방할 활약을 보였다.
.
.
.
은퇴 후,
원주동부 감독으로써
감독 커리어도 승승장구 했으나
감독에서 물러나게되고
혐의도 인정되어
대한민국 농구역사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훨씬 더 컸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농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케이스로
송도고 전학 후,
신장이 더이상 자라지않아
잠시 농구를
그만둔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역대 뛰어난 포인트가드들을
성장시킨
다시 농구공을 잡으며 뛰었고
실력이 급성장하며
사실, 대학입학 과정에서도
이미 좋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는 중앙대로 굳이
갈 생각이 없었으나
전규삼 감독이
허재를 이기고 싶으면 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배우고 터득하라는 조언을 듣고
중앙대 입학.
.
.
.
선배들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
제대로 활약했고
이 때부터
포인트가드로써
더욱더 입지가 높아진 케이스.
졸업시기에는
선배들이 이미 떠난 직후라
본인 스스로
에이스 역할을 하며
어시스트는 물론
득점까지 선보이는 등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프로팀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
.
.
그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던 때처럼
이번에도
기아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나
허재를 비롯해 이미 슈퍼스타들이
많은 기아로 갈 경우,
본인의 역할이
제한될 것을 우려하여
고민했으나
결국 끝없는 구애와
당시 금액
6천만원(집 한채 사고도 남는 금액)과
집 한채까지 따로주는 등
제대로 챙겨주며
에이스 허재가 있고
센터진에 김유택과 한기범이 버티는
기아에 특급도우미
강동희가 합류하며
말 그대로
공격력도 뛰어나지만
강동희는 이 시기에 더욱더
패스에 집중하며
포인트가드로써의 롤을
제대로 수행.
.
.
.
(허재-강동희-김유택)
빛을 발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농구 대통령 허재가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받는 존재가 되긴 했으나
당시 보여주었던
강동희의 폼도 상상 그 이상.
김유택이
노쇠화로 조금씩 폼이 떨어졌고
외국인 용병들이
도입되면서
후보로 밀리게 되었으나
포워드 김영만이
새로 영입되며
허동택 트리오에 이은
.
.
.
KBL 원년이었던
1997년
에이스 허재가 최인선 감독과 불화로
경기출전을 못하던 상황 속,
팀의 에이스가 되어
15.6점과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시스트왕을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평균 18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보이며
우승과 함께
후에,
허재가 팀을 옮기고
김유택이 은퇴하는 등 트리오가 깨졌으나
강동희는 굳건히
기아에 남아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고
부도가 나기 전까지
그는 기아의 상징이자 전부로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로 팀이 바뀌게 되면서
강동희도 어리둥절.
사실상, 코치직까지
보장 받았던 그에겐 난감한 상황에서
모비스에
새롭게 부임한 최희암 감독은
중앙대 선수들을 정리하고
자신의 예전 팀
연세대 선수들로
채우려는 계획에 돌입했고
강동희 역시
오성식과 트레이드되며
입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구두적으로 합의되었던
은퇴 후 코치보장도
사라지게 되었다.
.
.
.
03-04 시즌을 끝으로
조금은 아쉽게 선수생활을 마감했고
LG에서도
클래스를 보였으나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폼은
떨어진 모습.
LG 측에서는
은퇴와 함께 강동희의 등번호를
영구결번 하려 했으나
취소 되었고
사실상 기아에서의
영구결번이 되어야하는 커리어를
보냈으나 팀이 없어져
어느 곳에도
영구결번 되지 못했다.
이상민, 신기성, 양동근, 김승현 등
KBL를 수놓았던
레전드 포인트가드들이 있으나
모두 강동희 아래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는데
강동희는 가장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였으며
리딩과 어시스트 능력은 물론
슈팅력을 기반한
득점력까지 가진 선수였다.
.
.
.
농구선수로써
팔이 길다는 건 정말 축복과도 같은데
실제로 강동희는 비교적
작은 신장에도
팔이 굉장히 긴 케이스였고
아마추어 시절,
키가 너무 안커서 농구부를 그만 두었으나
송도고 전규삼 감독이
재능과 함께
팔이 긴 강동희의 장점을 보고
다시 농구부로 불렀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
.
.
2013년
승부조작파동이 세상에 알려졌고
그 주인공이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감독이란 사실에
더욱더 충격에 휩싸인 상황 속에서
결국 범인은
레전드 강동희로 밝혀졌고
처음엔 부인했으나
후에 총 4차례 승부조작을 했음을 시인하며
농구계에서 영구제명되었다.
.
.
.
각 구단을 돌며
승부조작 방지를 예방하기위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도박, 마약 등
관련된 범죄를 저지렀던 유명인들이
재개 후, 이와같이
강의를 하는 형태는
예전부터 많이 진행됬던 방식이다.
.
.
.
예전부터
농구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져있고
현재까지도 문제없이
운영되는 듯 하다.
.
.
.
허재의 권유로
" 인터뷰게임 "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은사 정봉규 감독을 찾아가
승부조작에 대한 부분을 사죄하는 등
프로그램 자체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되짚고 반성하는 취지였다.
.
.
.
선수 시절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제작진에서
강동희가 찾던 사람이 아닌
완전 다른 사람을
찾아주는 헤프닝이 발생한 화가 되었는데
방송 역대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한다.
.
.
.
스타플레이어는
감독으로 성공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감독으로써의 커리어도
훌륭하게
승승장구하던 그였다고
11-12 시즌은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감독으로써의 역대 승률도
0.596으로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2020.10.08 - [스포츠/농구] - 허재 농구대통령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스타
조니 맥도웰 KBL 최고의 언더사이즈 빅맨, 이상민 영혼의 파트너 (0) | 2021.03.29 |
---|---|
한기범 기아 레전드 센터, 한때 키 큰 사람 별명은 다 한기범 (0) | 2021.03.26 |
김훈 스마일 슈터 연세대 전성기를 이끈 3점슈터(Feat. 원조 3&D) (0) | 2021.03.25 |
김병철 플라잉 피터팬 고려대 & 오리온스 레전드 슈터 (0) | 2021.03.24 |
전희철 에어본 시대를 앞서간 대한민국 레전드 파워포워드 (0) | 2021.03.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