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레이커스 충격의 4연패, 심상치 않은 최근 행보

스포츠

by Gugu_K 2019. 12. 27. 17:53

본문

반응형

크리스마스 빅매치로 벌어진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경기

크리스마스 매치로 화제를 모았던

LA레이커스와 LA클리퍼스의

리그 경기.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끄는 레이커스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자리잡은 클리퍼스.

 

양팀 모두 2명의 에이스를 거느리고 있고

이 날 모두 경기에 출전했기에

더더욱 기대되는 매치업.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던 레이커스가

막판 뒷심 부족으로

클리퍼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개막전에서도 레이커스에게 승리했던

클리퍼스는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가며 웃었다.

 

 

 

이 날 전체적으로 야투감이 너무 좋지 않았던 르브론 제임스

개막전에서 폴 조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승리했던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뭉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챙기며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이 날 경기에서도

패를 하며 벌써 리그 4연패.

 

아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4연패라는 좋지 않은 흐름을 가져가며

분위기가 떨어지게 되었다.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르브론의 야투가

심각하게 부진하기는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꾸준하게 터져주었고

무엇보다 카일 쿠즈마의

슛감이 너무 좋았다.

 

르브론도 득점은 부진했지만

전반에만 8개의 어시스트와 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조율은 부단히 신경쓰는 모습.

 

 

 

클리퍼스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역시 카와이 레너드

반면 클리퍼스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100% 컨디션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에이스

레너드가 꿋꿋하게 득점을 기록했고

베벌리의 익살스러운 플레이는

레이커스 선수들을

충분히 괴롭혔다.

 

3쿼터의 흐름 역시

레이커스가 도망가고 더 도망갈 수

있는 분위기를 클리퍼스가

쫒아가는 흐름이었다.

 

1~2쿼터 야투가 부진했던

르브론도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모습.

 

클리퍼스의 저력이 통했을까?

결국 3쿼터를

동점으로 마친 클리퍼스.

 

 

 

상대팀에게는 악마와 같은 존재 클리퍼스의 베벌리

결국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경기내내 앞서가던

레이커스는 결국 역전은 허용했고

흐름을 넘겨주었다.

 

그리고 이 날의 결정적인 장면,

3점차로 뒤진 레이커스.

마지막 동점을 위해 3점을 던진 

르브론 제임스는

베벌리에게 블로킹을 당했고,

마지막에 본인의 손에 맞으며 공격권을

내주고야 말았다.

 

여기서 결국 승부가 갈렸다.

 

자기보다 약 15cm이상 작은

베벌리에게 블록을

당하며 자멸하게된 르브론.

 

다시 한번 클러치 상황에서

에이스로써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일찍 퇴근도 했던 레이커스 선수들,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레이커스는 이 경기를 패하면서

리그 4연패를 기록했으며

개막전에서 패한 것을 갚지 못했다.

 

반면 경기력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은

클리퍼스는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가며

오히려 분위기 전환이 되었다.

 

단순히 4연패를 한 것만 아니라

최근 상승세를 가져가던

레이커스가 한계가 보이는 시점이 온 듯 하다.

우선 르브론과 AD가 터지지 않으면

이기기 힘든 농구가 되었다.

 

식스맨들의 활약이 좋을 때도 있지만

3점을 비롯해 공격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를 내주는

흐름이 이어지는 최근 경기.

 

물론 클리퍼스 전은 카일 쿠즈마를

중심으로 오히려 벤치득점에서

레이커스가 

앞선 경기이기는 했다.

 

심상치 않은 레이커스의 4연패.

 

역시나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 싸움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

연패를 끊고 다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