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주KCC 연승행진, 정창영이 날아오르다

스포츠

by Gugu_K 2019. 12. 28. 00:20

본문

반응형

전주KCC의 정창영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군산에서 열린 전주KCC와 서울SK의 경기.

리그 1,2위팀간의 맞대결이여서

더욱더 관심이 가는 경기.

 

SK는 연승 행진을 달리다가

패를 당했으며,

오히려 트레이드 이후

주춤했던 KCC는 이제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흐름.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싱거울 정도로

전주KCC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나며 20점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 날 경기는 오랜기간

KCC의 선수로써 활약했던

전태풍이 친정으로 방문한 경기이기도 했다.

자유투를 던질 때에 야유를 하자

오히려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한 전태풍.

 

 

 

전주 KCC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정창영,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전주KCC는 초반부터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해나갔다.

 

이정현의 3점은 이 날

연이어 터지며 SK를 압박했고

찰스 로드와 라건아 역시

꾸준한 득점을 올려주는 모습이었다.

 

송교창 역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며

자신보다 더 큰 신장의

상대편 수비수를 막는 역할까지 해냈다.

최부경은 신장의 우위를 챙기지

못하며 송교창을 공략하는데 실패한 모습.

 

전체적인 선수들의 활약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선수는

다름아닌 정창영 선수였다.

 

작년 시즌까지 LG에서 뛰었던 그는

그곳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쫒기듯 전주로 넘어온 선수였다.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올라선 전주 KCC

그의 플레이는 자신감이 넘쳤다.

또한 공격력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적재적소에

득점을 올려주었다.

 

패스 시야까지 좋은 편이고

수비까지 해내니

감독으로써는 이쁠 수 밖에 없는 선수.

 

사실 LG에서 KCC로 넘어올 때에

반기는 팬들은 없었다.

 

LG에서의 활약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러한 시선들을 점점 더

바꾸고 있는 정창영.

 

이 날 경기의 흐름을 바꾼

선수는 경기를 보면

누구나 정창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앞으로 그의 경기력이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

 

 

 

부상에서 돌아오는 이대성, 그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KCC의 숙제

반면 SK는 생각보다

싱겁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선수들의 야투율이 

그다지 좋지 못했고 견고하지 못했다.


확실히 서울SK는 경기가

잘 풀릴때와 그렇지 못할 때의

차이가 심했다.

 

김선형과 최준용등 국내선수들의

플레이 역시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경기.

 

반면 KCC는 라건아/이대성 트레이드 이후

오히려 좋았던 분위기가

흔들리며 부진을 거듭했지만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더욱더 가다듬어야할 부분은

부상중인 이대성이 복귀했을 때,

지금의 성적과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할 숙제.

 

분명 전주KCC는 오름새이고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 지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