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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백태클, 명백하게 잘못한 행위이다.

스포츠

by Gugu_K 2019. 11.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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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

두 팀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스쿼드나 팀 이름에 비해서

순위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했던 상황.

 

경기는 생각 이외로 조심스럽게 진행되었다.

슈팅도 많이 나오지 않았고

 

조금은 심심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경기 운영.

그러다가 후반 조충반,

에버튼 이워비의 한 번의 패스미스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알리에게 연결했고, 그 실수가 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델레 알리의 마수걸이 득점포

토트넘에게는 여러가지로 반가운 골이였다.

올 시즌 원정경기, 

승리가 전혀없던 상황에서 리드하는 골,

 

게다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계속된 부진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델레 알리였다.

 

 

 

 

 

 

 

 

벌어져서는 절대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부상 직후의 모습

하지만, 문제는 그 후에 벌어졌다.

1:0으로 양 팀 군형이 깨지면서

아무래도 경기는 그 전보다 조금 더 과열 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순간.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즈에게 해서는 안될

강한 백태클을 했고,

그 태클에 여파로 오리에와 부딪힌 고메즈는 그대로 쓰러졌다.

 

상황적으로만 보더라도,

너무나도 심각한 부상이였다.

카메라는 안드레 고메즈를 클로즈업 하지 않았다.

 

찰나에 일어난 아찔한 순간이었다.

서로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하지만 결국 같은 동업자이며,

부상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일어나설 안될 큰 부상이 일어났다.

안드레 고메즈는 그 순간, 

그라운드에 뒹굴어 고통을 참지 못했고

태클을 한 손흥민, 그 후에 부딪힌 오리에 모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특히, 손흥민 같은 경우에는

바로 고개를 떨구고 멘탈이 나가있는 모습이었다.

(화면에도 어느정도 잡혔지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에 옐로카드를 받았던 손흥민은 결국 퇴장 조치를 받는다.

물론, 스포츠라는 것

특히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는 거칠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큰 부상도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러한 큰 부상은

어찌보면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그 전 상황에서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즈에게 

고의는 아니었지만, 얼굴 쪽을 맞은 상황이었고 이 부분은

주심이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있지 않아,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더욱더 심각하다.

 

 

 

 

 

 

 

 

이 날 경기 주심을 맡은 엣킨슨.

한국선수로써, 그리고 손흥민을 너무나도 응원하는 팬으로써도

쉽게 이 상황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었다.

다만, 명백하게도 손흥민의 태클은 거칠었고 잘못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엣킨슨.

예전부터 경기 운영에 대한 말이 많았던 주심이었다.

그리고 이 날, 여러 차례 납득이 갈 수 없는 판정을 내리기도 했으며

그러한 애매한 판정들은 양 팀 선수들에게 

불만을 쌓는 행동을 했다.

 

물론, 주심의 애매하고 석연찮은 판정들이

손흥민의 태글과 이어졌다고 말 할수는 없다.

그것은 분명 연관은 있을지언정 태클은 자체는 잘못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주심이 조금 더 매끄럽게 진행을 해주는 주심이었다면

안드레 고메스의 그런 부상은 막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어찌되었든 상황은 벌어졌고,

안드레 고메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경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러차례 비슷한 사례를 따르면, 큰 공백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이 크질 않길 바라며

선수생명에는 부디 지장이 없길 바란다.

 

부상을 통해, 손흥민과 오리에를 비롯한

주변 선수들의 멘탈이 많이 깨진 것으로 화면에도 보였다.

그 중에도 당사자인 손흥민과 오리에는 더더욱..

 

언론이나 각 팀 선수들과 감독 모두,

이 태클이 절대 고의적인 태클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바로 눈 앞에서 부상 장면을 보았으니,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

 

 

 

 

 

 

 

손흥민의 팬으로써 멘탈을 정말 잘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무리한 태클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트라우마는 부상 당한 선수, 부상을 당하게 만든 선수

모두에게 올 수 있다.

물론 부상을 당한 사람의 트라우마가 가장 크겠지만,

지금은 손흥민 스스로 멘탈을 잘 잡아야할 때이다.

 

 

 

 

 

 

 

선수생명과 연결될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는 절대 나와서는 안된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청용이 톰 밀러에 당한 태클로 인해, 오랜 기간 재활을 해야했고

결국 폼이 떨어져 일정 부분 성장하지 못한 과거가 있다.

 

또한,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복귀조차 못하고 은퇴를 감행하는 경우도 있다.

 

운이 없었다..라고 충분히 말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선수 생명과 부상을

운으로 논하기엔 너무나도 소중한 선수의 몸이기에

이러한 태클은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부디,

안드레 고메스 선수의 무사 복귀와

심한 부상이 아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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