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윌리안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재계약이 이루어지지않고 있으며
현지 언론들은 윌리안이
사실상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실 윌리안은 바르셀로나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입단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새로운 행선지가
그를 유혹하고있다.
바로 자신을 지도한 바 있는
무리뉴의 토트넘.
윌리안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감독 중
최고는 단연 무리뉴 감독이였다 말하며
그의 지도방식, 유머러스함 그리고
승리를 향한 지도력을
높게샀다.
이러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현재 선수단이
붕괴되며 추가자원이 필요한 토트넘에
윌리안이 합류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윌리안은 어느새
첼시에서만 6년간 뛰었다.
그 능력과 꾸준함을 인정받아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지만 그에게 등번호 10번을 안기며
그를 인정했던 첼시였다.
다만 그 역시
어느정도 노쇠화가 왔고
올시즌 첼시는
젊은 유망한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어 주전으로 뛰고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을 칭찬하면서도
오랫동안 뛴 첼시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발언을 하며
우선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공은 둥글며
어떠한 형태로 계약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윌리안이 만약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무리뉴 감독에게는 든든한 자원이
추가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부합하는 윌리안,
기본적으로 수비가담이 좋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전체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수있는 자원이다.
더불어 이미 첼시에서
오랜시간 뛰며 경험이 축척되었고
스스로 득점을 만들수있는
능력도 가진 선수다.
다만 전성기때의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는 의문스러운 상황.
하지만 선수자원이 부족한
토트넘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인 카드이다.
과연 윌리안은 올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며
본인이 칭찬하며 존경을 표했던
무리뉴와 함께할까?
아니면 그토록 자신을 원했던
바르셀로나로 깜짝 이적하며
새로운 곳에 뛸까?
극적으로 첼시와 계약을 하며
팀에 남을수도 있다.
분명 윌리안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며 만약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여러가지
새로운 이슈들이 생기며 또 하나의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되는
상황이 마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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