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악수까지 거절한 토트넘의 무리뉴, 첼시에게 완패하다

사제지간이였던 무리뉴와 램파드가 감독으로 만났다

손흥민과 케인이 없는 무리뉴의 토트넘이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패하고 말았다.

 

결과에선 2:1이였지만

경기내용은 완전히 패배한

경기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끝난 후,

얼핏 잡힌 화면에서는

램파드 감독의 악수도 거절한채 황급히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일만큼 경기력에 실망한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알리가 무리뉴의 물병을

집어던지고 축구화까지 

던져서였을까?

 

무리뉴 감독은 이날 베스트11에 알리를

제외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무리뉴의 토트넘은 너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번 토트넘과의

경기때와 같이 쓰리백을

다시 한번 들고 나왔다.

 

그리고 쓰리백의 황태자라 불릴만큼

컨디션이 좋았던 알론소는

이날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포함해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콘테 감독 시절,

즐겨쓰던 쓰리백에서도 환상적인 폼을

보여주었던 알론소의 모습,

그대로였다.

 

첼시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조직력이 훌륭했고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지루는 선제골을 포함해 알론소의 득점

상황에서도 제공권 싸움에서

승리하며 발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확실히 지루는 기회만 주어지면

자기 몫을 충분히 하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창 폼이 좋을 때의 모습을 보여준 마르코스 알론소

토트넘 역시 쓰리백 혹은 파이브백으로

전술을 준비하며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했지만 

결과적으론 2실점을 했으며 패했다.

 

공격이 너무 무뎠다.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선수도 없었고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없으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던

기민한 움직임이 뛰어났던 손흥민이 없으니

토트넘 공격은 특출난 것이 없었다.

 

후반 막판, 교체되서 들어온

라멜라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한 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그것 이외에 전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지못했다.

 

이날 경기는 물론 앞으로의 중요한 일정들을

앞두고있는 토트넘의 경기력이

걱정될 정도..

 

 

 

 

 

 

로셀소는 경기내내 거친 플레이를 계속했다

경기중에 굉장히 거칠었던 로셀소의 행동.

한두번이 아니라서 지적을

많이 받았지만 결론적으로

VAR로 돌려봤지만 퇴장은 물론 경고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계속 언급하지만 기존 손흥민의 퇴장 장면과

비교했을 때 이해되지 않는 부분.

 

4위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첼시는 승리를 가져가며

4위 경쟁에서 유리한 지점으로 올라섰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승점을 쌓아야하는

시점에서 패를 당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앞으로의 일정들도 어려움이 예상되어

걱정스러운 모습이다.

 

램파드의 악수까지 거절하며 경기장을

황급히 빠져나갔던 무리뉴.

그는 과연 올시즌 토트넘을 어디까지

유지시켜놓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