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리그 18연승, 든든한 양쪽 풀백의 위력

치열한 경기를 치뤘던 리버풀과 웨스트햄

리버풀이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가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만 18연승을 내달린

리버풀은 역대 기록에서

타이를 이루는 연승 기록도 

가져갔다.

 

승점 79점이 된 리버풀은

이제 우승은 물론

무패우승이라는 기록적인 행보도

지속적으로 가져가며

올시즌 강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꺽일수도 있었던 

리버풀로써는 다시 한번 리그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리버풀 아놀드의 크로스와 경기력은 찐이다

리버풀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핸더슨을 제외한 나머지 최상의

전력을 꾸리고 나왔다.

 

공격에는 마누라 라인이 가동했으며

중앙 미드필드 라인에

바이날둠, 파비뉴 그리고 케이타가 섰다.

 

최근 영입이 이루어지고 나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파비뉴와 케이타는

이제 정말 든든한 자원이 되었다.

 

경기는 생각보다 시소게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치열하게 이어졌다.

 

선취골은 리버풀에게 먼저 나왔다.

피르미누의 슈팅이 

수비 맡고 터치라인으로 가는 걸

곧장 다시 크로스를 올린

아놀드, 그리고 바이날둠의 헤딩 마무리.

 

바르셀로나전에도 느꼈지만

비교적 큰 신장은

아니지만 바이날둠의 헤딩력은

확실히 위력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결국 

전반전, 디오프가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마무리.

 

 

 

 

 

 

 

 

 

 

중요한 순간 동점골을 만들어낸 모하메드 살라

후반전 앞서가기 시작한 건

의외로 웨스트햄.

웨스트햄 모예스 감독의

전술이 먹혀드는

순간이었다.

 

교체로 들어온 포르날스가

우측에서 날아온

얼리 크로스를

곧장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무패행진의 리버풀을

상대로 그것도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2:1로 앞서가기 시작한 웨스트햄.

 

클롭감독은 승리를 위해

곧장 카드를 꺼내 들었고 그의 선택은

케이타 대신 체임벌린이었다.

 

다시 매서운 공격을 하기 시작한

리버풀은 기여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좌측 풀백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살라의 왼발 슈팅 득점.

파비안스키 골키퍼는

어떤 골키퍼라도 막을수있는 쉬운 슈팅을

아쉽게 흘리고 말았다.

 

분위기가 확 바뀌는 순간,

리버풀의 첫골이 아놀드 어시스트였다면

이번에는 로버트슨의 도움이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 결승골의 주인공도 마네였다

결국 리버풀은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마네의 득점.

그리고 그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는

역시나 아놀드였다.

 

웨스트햄 문전 상황에서

아놀드는 오프사이드를 벗어나

로빙패스를 받았고

곧장 가운데로 크로스를 날렸다.

 

그리고 빈 골문을 향해

마네의 쉬운 득점.

더 이상 리버풀은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않는 팀이 되어가고있다.

 

결국 3:2 리버풀의 승리.

마네는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며 결승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칭찬하지 않을수없는

리버풀 양쪽 풀백의

위력적인 모습.

 

리버풀이 이렇게 좋은 시즌을

보낼수 있는 건

든든한 풀백,

아놀드와 로버트슨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거듭나는 두 선수

리버풀은 다시 한번 승리하며

앞서 말했듯이

리그 18연승과 함께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시즌 무패우승이

가능해보이는 상황으로 점점 더

치닫고 있는 분위기.

 

이제 리버풀은 다가올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집중해야할 상황.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과연

리그 무패우승과 함께

위기라면 위기라고 할수있는

챔스 8강행까지 이루어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