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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TV프로그램

by Gugu_K 2019. 12. 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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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포멧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예능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은

우선 유튜브 채널이었다.

 

카메라를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며

연예인들의 일상이

공개되는 방식은 획기적이었다.

 

카메라를 처음에 건내받은 유재석은

본인의 주의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건내기 시작했고, 나비효과처럼

번진 릴레이 카메라는 생각지도

못한 배우들에게도 번지며 흥미를 유발시켰다.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재석을 드러머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냥 드러머가 아닌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시작으로 국내에

내놓아하는 뮤지션들과 일종의

억지 콜라보를 이루어 음악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드러머로 변신해 천재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유재석의 드럼을 처음에 건내받은

사람은 천재 음악가인

유희열과 이적.

 

그들은 비트를 다듬어

역시 릴레이 방식으로 다른 가수들이나

음악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엉성했던 비트는

환상적인 음악이 되었다.

 

결국엔 고인이 된 신해철까지 소환하며

유플래쉬라 불렸던 유재석의

드러머 플랜은 격찬 감동을 주었다.

 

조금은 비슷한 포멧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김태호 PD의 독보적인 방식은

유재석의 끼를 여러가지 표출하게 만들었고

이 방송을 통해 드럼 열풍까지 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재석은 유산슬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트로트에 도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방송을 통해

트로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떠한 과정과

힘든 숙고 끝에 이루어지는 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무너져가던 트로트 시장이

유재석 아니 유산슬의 데뷔 준비과정을 통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젊은 층 역시, 유산슬이 부르는

트로트를 따라 흥얼 거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합정역 5번출구, 사랑의 재계발

유산슬이 부르는 노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항상 결과물인 음악만

들어왔던 시청자들이

하나의 음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는지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믿고보는 예능, 김태호PD와 유재석의 만남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만들어가는

놀면 뭐하니의 수 많은 플랜.

조금은 각박해지고 여유가 없는 현대 사회에서

쉼과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항상 도전을 하기에는

이미 지쳤고 많이 무뎌진 각 연령층에

희망이라고 할까?

 

확실히 놀면 뭐하니는 예능이지만

가벼운 예능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메세지가 담겨진 예능이었다.

 

왜 놀면 뭐하니가 인기 있는 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가장 최근에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라면집 사장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라면집을 도맡아서

라면을 끓여주고 판매하는

흥미로운 포멧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계속해서 바뀌는 포멧.

그리고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시민들과 시청자들과 충분히 소통되는

여러가지 스토리.

 

놀면 뭐하니는 확실히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하지만

전혀 자극적이지 않는 착하고 재밌는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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