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야심작이라고 불렸던
삐에로 쇼핑 사업을 결국 접는다고 밝혀졌다.
일본 돈키호테와 같은 포멧으로
야심차게 시작된 이 사업은 생각만큼
오랫동안 이슈를 끌지 못하며
전국의 7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접는다고 한다.
처음 삐에로 쇼핑이 생겼을 때에
꽤나 관심도가 높았던 것에
비해서 여러가지 성과들이 나오지 못하며
한계를 보인 듯 하다.
그와 더불어 신세계와 이마트는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던 최고 경영자들을
대거 교체하며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2020년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오려는 심산일까?
삐에로 쇼핑과 더불어
이마트 내에 자리잡고 있던
일렉트로 마트 역시
판교점은 이미 폐점을 완료 했으며
대구 점 역시 폐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나머지 지점들 역시
하나 둘 정리가 될 모양이다.
야심차게 시작했던 굵직한 사업들이
여러가지로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도 있을테고
더 이상의 가치를 못느꼈던 것 같다.
사실 삐에로 쇼핑에는 흥미가 전혀 없었지만
일렉트로 마트는 흥밋거리가 꽤나
많아서 종종 가곤 했었는데 아쉬운 마음도 있다.
이마트는 이와 더불어 30% 이상
전체적으로 리뉴얼을 감행하기로 했다며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현대와 롯데 등 대기업들이
구조조정과 함께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0년에는 새로운 것들이
나올 것 같다.
핵심 요지는 세대교체의 형식으로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올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
부츠 역시 18개나 되는 매장을
폐업 정리에 들어간다고 하니 정용진의
굵직한 사업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물론, 대기업들에게는 막대한
피해라고 여겨지는 지 아닌 지 알 수 없지만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질만한 부분.
또한 소비자들이 과연
어떤 형태로 피부에 와닿는 변화들이
있을 지,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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