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공동 경영으로 규모 키운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들었다

제목 그대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저가항공 라인으로 국내외

막론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두 항공은 제주항공이 지분 51% 이상을

소유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수 절차를 밟게 되었다고 한다.

 

시대의 흐름상

힐링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예전에는

기피(?)했던 저가 항공의 시장도 성장세를

타고 있던 흐름에 새로운 소식이다.

 

기사에 따르면 제주항공 쪽에서

적극적으로 인수에 대한

의견을 이스타항공에 전달했고, 이스타항공 역시

그 의견에 동의 했다고 한다.

 

 

 

이번 상황으로 인해 항공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인가?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이스타항공의 경우, 일본 여행객들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이

이유가 되었을까?

 

어떻게 보면 서로 경쟁하던 두 항공사가

한 쪽으로 기울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두 항공사는 공동 경영 형태로

간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인수한 쪽인

제주항공의 중심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통계적으로도 2016~2018년 

저가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이 점점 더

늘어나며 흑자를 달려오다가

일본과의 문제로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LCC경쟁도 심해지면서

비상경영체제까지 접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으로 여행가는 여행객들은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겠지만

두 항공사는 오히려 힘을 합쳐, 조금 더

규모를 키우고 글로벌 항공시장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시대의 흐름이 바뀌면서 굳건하던 

항공사업도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현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부분.

 

오히려 이번 기회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더 성장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항공사가 휘청일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는 게 놀랍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