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겨울 이적시장, 왓포드 유니폼 정말 입을까?

탈아시아급의 수비력을 갖춘 김민재, 유럽 클럽들이 손을 내밀고 있다

동아시안컵에서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탈아시아급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김민재.

 

그가 다시 한 번 유럽행을

조준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전북에서 어린 나이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린 김민재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혜택을 받으며

누구보다 유럽행을 기대했지만

그의 행보는 중국.

 

많은 비난이 이어졌고

그렇게 중국으로 떠난 김민재는

초반 경기에도 많이 나오지 못하며

기량 쇠퇴할 것으로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중국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제는 베이징의 중심이 되었다.

 

 

 

왓포드는 예전부터 김민재에 대한 러브콜을 수 차례 보내왔다

그는 동아시안컵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유럽행에 관심이 있으며

소속팀 역시 팀에 김민재의 대체자가

구해지면 쿨하게 그를 보내주겠다 말했다.

 

현지 언론에서 예상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억원 정도.

 

다른 유럽리그에서는 조금은 높을 수 있는

이적료이지만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에게는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수치이다.

그리고 김민재에게 직접적인 관심을

표한 구단이 나타났다. 바로 왓포드.

 

올 시즌 왓포드는 수비진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실점으로 리그 최하위 20위에 쳐져있다.

어떻게든 변화가 필요한 시점.

 

사실 왓포드는 예전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해왔었다.

 

 

 

베이징 소속의 김민재, 이제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다

왓포드 현지 기자의 말에 의하면

왓포드는 김민재를 아시아 선수 중 최고수준의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베이징 역시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대체자가 구해지면 보낼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높은 이적료가 그 이유가 될 듯 하다.

 

김민재 본인도 유럽행을 원하고 있으며

왓포드를 제외한 다른 여러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떠한 언론에서는 에버튼에서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내정되어있는

에버튼으로 가게 된다면 김민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김민재는 유럽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까?

왓포드 기자는

2~3주 내에 김민재에 대한

입장이 정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그토록 많은 국내팬들이

원했던 김민재의 유럽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진출한다면

최하위에 있는 왓포드 보다 조금 더

선택지가 많다면, 순위가 높은 팀에서 뛰었으면

하는 바램,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매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