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사우스햄튼에게 패하며
중요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번 번리와도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이였기에,
경기가 몰려있는 박싱데이에
자칫하면 4위권 싸움에서
완전히 멀어질 우려가 있다.
또 한번의 어려움은 남아있다.
토트넘의 다음 리그 상대는 올 시즌
아직까지 패가 없는 리버풀.
다만 고무적인 것은
퇴장 징계로
경기 결장이 계속 되었던
손흥민이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우스햄튼전을 통해서
느낀바는 역시 역습 상황속에서
손흥민의 부재가 제대로
느껴졌다는 것.
또한 손흥민의 공격수로써의 위력적인
요소가 사라지자, 상대 수비가
덜 부담을 느끼며, 손흥민이 주로있는
왼쪽 지역이 밍밍해졌다.
확실히 손흥민이 복귀할 경우,
그를 상대하는 수비진은 그의 스피드와
오프더볼 움직임에 의해 부담을
느낄 것이고 이것은 여러가지 작용을 통해
토트넘 전체적인 공격 활로를
뚫어줄 수 있다.
손흥민이 가세할 경우,
부진하기는 했지만 왼쪽 풀백으로써
모습을 드러낸 세세뇽과의
호흡도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확실히 풀백에 문제가 있는 토트넘에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영입이 이루어질수도 있다.
하지만 변수는 역시
해리 케인의 햄스트링 부상이다.
아직 정확한 부상정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햄스트링의 경우,
3~4주의 복귀 시간이 걸린다.
피로도에 의해 올라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치료보다는
휴식이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원톱 자인이
마땅하지 않은 토트넘으로써는 손흥민을
그 자리에 세울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해리 케인 위치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
물론, 손흥민은 이미 비슷한 롤에서
해리 케인이 없는 빈 자리를
훌륭히 메꾼 경험이 있다.
그 때에 선수진들이 큰 변화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감독이
무리뉴 감독일 뿐.
기적적으로 해리 케인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않는 한 손흥민이
원톱 자리에 설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토트넘에겐 승점이 필요하고
반드시 승리를 해야한다.
손흥민은 자신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를 갈고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할 손흥민, 이번 복귀로
인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구세주로
올라설 수 있을까?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손흥민이 충분히 핵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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