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 디즈니 넷플릭스 추천 귀여움만 강조하기엔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

 

최근 보지 못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기 시작한 나로써 

샤샤에게 핀잔을 들었던 영화.

주토피아를 아직도

보지 않았냐며 같이 보았는데

와~ 여운이 남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았던 영화였다.

 

동물을 배경으로한 애니메이션은

동물들이 사람처럼 살아가는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살려 영화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시종일관 귀엽고 사람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 주디와 닉의 매력.

 

 

 

모든 동물들이 살고싶어하는 주토피아

토끼로써 경찰에 합격한 주디.

그는 모든 사람들이(?) 아니지~ 모든 동물들이

살고 싶어하는 주토피아로 발령을

받아 먼길을 떠난다.

 

주디에게는 정말 수 많은 동생들이

존재하는데 그가 주토피아를

떠날때 하나같이 다 그를 배웅해준다.

 

토끼가 자식들을 많이 낳는 걸

표현하는 장면..ㅎㅎ

 

너무나도 작지만 심장만큼은 제대로

강심장인 주디는 그렇게

주토피아로 떠나 경찰로써의 

인생을 시작한다.

 

 

 

첫 출근에서 토끼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주디

주디는 신호위반 업무를 맡게된다, 쥐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가 쥐를 구출했다, 토끼보다 더 작은세상..ㅎㅎ

 

하지만 녹록치 않다.

주토피아에서는 너무나도 조그마한

주디를 무시하며 그에게

신호위반 단속만 시켜버린다.

 

하지만 거기서 주디는

닉을 만난다.

여성들에게 많은 설렘을 안겨주었던

여우 닉의 등장.

 

닉은 사기꾼이다. 

주디는 그가 어려움에 처한줄 알고

본인의 사비까지 털어 

그를 도와주지만 알고보니 자신의 장사를

위해 모두를 속인 것.

 

그렇게 주디와 닉은 만났다.

 

 

 

너무나도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하는 주디와 닉

주토피아에서는 동물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주디는 자신도 경찰로써 많은 역할을

하고싶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닉의 범죄를 알고

그를 구슬려 함께 사건을 수사하며

그렇게 조금씩 손발이 맞아가는

주디와 닉.

 

츤데레이지만 챙겨줄 것은 

다챙겨주는 닉.

그리고 활기차고 정의로운

주디의 맹활약.

 

 

 

주디와 닉이상의 매력을 발산한 나무늘보

주디와 닉만큼이나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웃음을 주었던

나무늘보ㅎㅎㅎㅎㅎ

말이 너무나도 느리지만,

마지막에 엄청난 스피드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모습을 준다..ㅎㅎ

 

 

 

경찰서의 마스코트이자

맹수이지만 너무나도 유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캐릭터.

 

중간에 보직을 뺏기기도 하지만

주디와 닉의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다시 자리에 복귀한다ㅎㅎ

 

 

 

사랑스러운 주토피아의 수많은 동물들, 캐릭터가 각각 다 살아있다

주토피아의 위기를 멋지게

해결 해버린 주디와 닉의 맹활약.

 

영화는 시종일관 흥미롭고

유쾌하며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다.

동물을 의인화한 영화는 많았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잡아낸 건 드물지 않나하는 생각.

 

정말 킬링타임용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주토피아.

 

주토피아2 역시 제작되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속편은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는 다짐을..ㅎㅎ

 

 

 

주토피아2 역시 제작되어 개봉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보아도 충분히 재밌고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왠만한 분들은 다 보셨을 것 같지만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는 걸 추천!

 

디즈니 영화, 안보던 것들을

챙겨보는데 하나 둘씩 끝나가고 있는

아쉬움은 있지만...ㅎㅎ

 

하나하나 너무 재밌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