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블랙의 영화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두 편이 있는데 하나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이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음악영화 스쿨오브락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듀이.
밴드를 직접 결성해서 활약하지만
결국 본인의 밴드 일원들에게
버림을 받는다.
친구집에 빌붙어서 살던
듀이는 친구의 전화를 대신 받고
그인척 하며, 학교의
음악 교생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너무나도 유쾌한 배우 잭블랙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영화.
무엇보다 아이들과 어우러지는
음악적 스토리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유쾌하게 풀어간 연출력이 뛰어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각각의 악기를 도맡아
조금씩 잭블랙의 지도아래
성장하는 아이들.
대부분의 아이들 부모는
그들이 악기하는 걸 바라지 않고
잭블랙은 처음에 자신이
원래 나가려던 밴드 대회에 나가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지만
아이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게 느껴지자
마음을 고쳐먹는다.
학교안에서 몰래 대회에 나가기 위해
아이들과 도모하며 펼치는
음악 수업들은 이 영화의 재밌는 요소.
스쿨오브락은 몇년 전, 국내에서도
재개봉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관련된 뮤지컬이나 연극들도
주기적으로 할만큼 국내에서
사랑받았고 지금도 인기있는 영화이다.
결국 밴드대회에 나가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는 아이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음악을 즐기는 잭블랙. 그리고 그것을
보며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아이들의 부모들,
기승전결은 조금은 뻔한 내용이지만
영화 자체가 유쾌하고
가볍게 볼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다.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거기다가 잭블랙의
유쾌한 면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는 찰떡궁합의 영화이다.
스쿨오브락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서 예능프로그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하여튼 자신의 꿈을
위해서 어떤 것이든 열심히 하는 그 과정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약을
하려는 분들에게도 이 영화는 무언가를
느낄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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