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FA 최대어로 불렸던
기아의 안치홍이
2년 26억의 계약을 통해 롯데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유독 올시즌 FA는 한파라고
할만큼 큰 계약건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롯데는 안치홍 영입을 위해
다른 구단보다 한발 더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였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14억 2천만원,
연봉 총액 5억 8천만원과 옵션 총액
6억원 수준으로 밝혀졌다.
2년 계약 후, 추가적으로
2+2형태의 계약을 맺어 옵션에
성공할 경우, 2년 31억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달성할 경우,
최대 56~57억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2루수 포지션으로써
수비와 공격 모두 장점이 있는
안치홍은 인생은 타이밍다 라는 말이
딱 맞을만큼 다른 해에 비해서
시장 문이 좁아 다른 시즌의 선수들에 비해
FA대박에는 실패한 느낌이다.
오로지 기아에서 10시즌을 뛴 그는
112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3할에 100홈런을
기록했다.
검증된 2루수 자원을 영입하게된
롯데로써는 전력보강을
이룰수 있게 되었으며 안치홍으로써도
기아와의 계약이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인정해준
롯데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다는 말이 계속 나올만큼
좋은 조건과 인정을 받을수 있는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이번 시장이
좁은 느낌은 지울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원한
롯데에서 새로운 시작과 함께 옵션에 따라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는 열렸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안치홍의 경험과 수비력,
그리고 한방이 롯데 야구의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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