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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영, 돌이켜봐도 아쉬운 아스널행

스포츠

by Gugu_K 2020. 1. 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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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등번호 10번에 가장 잘어울렸던 선수중 하나인 박주영

FC서울에서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노장 박주영.

 

박주영이 처음 등장했을 때,

축구천재라는 타이틀을 받으며 화려하게

팬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19세이하 청소년 대회에서

득점왕은 물론 중국전에서

7~8명의 수비진을 혼자 무너트리며

환상적인 득점을 올리며

국내팬들을 흥분시키곤 했다.

 

스트라이커의 부재,

우리는 박주영의 등장으로 해결이 

되었다며 연일 화제가 된 그.

 

 

 

AS모나코에서 확실히 성공한 시즌들을 보낸 박주영

박주영은 FC서울에서도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득점과

좋은 경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그리고 그는 첫 유럽무대로

프랑스를 선택했다.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전에서 1골1어시를

기록하며 환상적인 데뷔를 한다.

 

AS모나코는 그다지 강팀은

아니였지만 박주영의 합류로 팀이

조금 더 살아났다.

 

그는 분명 모나코의 에이스로써

활약했으며, 꾸준한 득점과 플레이메이킹

역할까지 해내며 조금 더 

주가를 올렸다.

 

 

 

유일한 아스날 소속의 득점을 올렸던 볼튼전 컵대회

그래서였을까?

박주영은 다시 한번 이적을 도모한다.

그리고 그가 이적할 팀은

같은 프랑스 리그이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나갈수 있는 릴.

 

하지만,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그는 아스날행을

선택한다.

 

거의 계약 직전까지 되있던

릴행을 마다하고

본인 스스로 욕심이 있고

원했던 아스날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스날로 이적 후

박주영은 그렇게

사라지고 만다.

 

우선 벵거감독은 그를

중용하지 않았고 철저하게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한 박주영은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한창 폼이 올랐던 시기의 박주영은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며

자신의 가치 역시 끌어올리지 못하고

경기력도 점점 더 떨어졌다.

 

 

 

아스날에서 그라운드보다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박주영

아스날에서 꽤나 오랜시간을

머물렀던 박주영,

그는 통산 득점이 단 1골에 불과하다.

 

볼튼전으로 기억하는 컵대회.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터트린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

 

이 골을 발판으로

그가 조금 더 중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나갔던 그였지만

불과 적은 경기에서 부진하자

다시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아쉬운 순간들.

그렇게 박주영은 그후에도

스페인 무대로 진출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결국 세월의 흐름에 따라

지금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올림픽 일본전, 환상적인 득점을 올린 박주영

여러가지 병역문제, 프로선수로써의 아쉬움등

천재에 비해서 아쉬웠던 박주영.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월등한

능력을 가진 선수였으며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선수로써 활약하는 그를

조금 더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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