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징계로 출전이 정지되었던
손흥민이 오늘 FA컵을 통해
복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토트넘으로써는
매우 반가운 소식.
다만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해
최대 8주까지 공백이 예상되면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윙포워드가 아닌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4위권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손흥민으로써는 이번 복귀 경기가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힘든 박싱데이 시기에
팀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팀 동료나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함 마음도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손흥민은 여러가지로 팀에 도움을
주고 승리를 챙겨야하는
미션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포지션에서 출전할 가능성은
없지만 작년 시즌에도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원톱으로써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의 부상과
선수 구성원들의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하며 올시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도 겪었으며
팀의 주축이였던 에릭센 역시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
사실상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다면
FA컵은 토트넘에게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감독 커리어에서
무리뉴 감독은 토너먼트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준 감독이기도 하다.
토트넘의 무리뉴,
오늘 경기에서 어떠한 전략과
선수 구성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는 부분.
손흥민은 이번 퇴장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하고 견고해졌을 것이다.
여러가지 상황과 오해가 섞여 있겠지만
그런 오해조차 만들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는것이 필요하다.
박싱데이는 지나갔지만
살인적인 프리미어리그 일정은
계속되기 때문에
손흥민 역시 체력관리가 어느정도 된
상황에서 토트넘의 에이스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어야할 시기다..
오늘 밤, 한국시간으로 23:00에 시작되는
미들스브러와의 경기,
손흥민이 다시 날아오르기에는
여러가지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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