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첫픽 제드손 페르난데스, 그의 메리트는?

무리뉴가 선택한 첫번째 선수는 제드손 페르난데스였다

토트넘과 왓포드의 리그 경기.

순위가 많이 쳐져있는 토트넘으로써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

 

케인이 장기부상을 당하며

공격진에 비상이 생긴 토트넘은

리그컵을 통해 2부리그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2골을 터트리며 우선적으로 공격에

숨통을 트인 느낌이다.

 

다시 시작되는 리그 일정.

무리뉴는 겨울이적시장이 시작되고

첫 영입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제드손 페르난데스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페르난데스가

가지고있는 메리트, 장점은 무엇일까?

 

 

 

 

벤피카에서 꾸준하게 성장한 제드손 페르난데스

벤피카에서 유스시절부터 활약한

제드손은 일취월장의

실력을 바탕으로 연령별 포르투갈 대표를

거치는 커리어를 쌓아갔다.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공격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는 선수라

공격형으로 뛰기도 한다.

 

지금은 아틀레틱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앙 펠릭스등과 함께 벤피카를

이끌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하나의 변수가 발생한다.

바로 제드손과 구단과의 마찰이 생기면서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더불어 올시즌이 시작되면서 

큰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그는 벤피카 주전에서도

제외가 되기도 했다.

 

 

 

 

그의 토트넘 선택은 무리뉴 감독의 영향이 컸을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팀이 토트넘이었다.

 

맨유를 비롯한 빅클럽들이 제드손을

노렸지만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 되었다.

 

포르투갈 출신의 무리뉴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기도 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드손은 중원에서 어느 역할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스쿼드가

얇고 부상선수들이 많은 토트넘 중원과

스쿼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그는 윙어까지 역할을 부여받아

뛸수있는 자원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제드손의 장점은 또 무엇일까?

그는 과감하며 전진적이다.

 

현재 토트넘은 중원에서 2선이상 공격으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에릭센을 제외하다면 패스를 뿌려주거나

확실하게 전진적인 면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를 찾기 어렵다.

 

그러한 점에서 답답한 중원의 공격적인 면을

채워줄수있는 선수가 제드손이다.

 

물론 여러가지 상황들은 존재한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했던

그이지만 조금 더 거칠고 높은 수준의

영국무대에서 통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하는 부분이다.

 

또한 아직 그는 어리고

경험이 많지않아 팀 합류 직후,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확신할수 없다.

 

 

 

 

제드손은 토트넘 중원에 활력소가 될수 있을까?

하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자원이 필요했고

조금은 전진적이고 과감한

선수가 들어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은

전무하다.

 

그의 선발출장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

오늘 경기에서 그가 출전한다면

그의 장점과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볼수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