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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올시즌 리그우승 경쟁은 오늘 경기로 이미 끝났다

스포츠

by Gugu_K 2020. 1.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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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맨시티는 확실히 작년과 같지는 않다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3점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예상밖에 고전했던 경기.

작년에도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2로 패한 적이 있는 맨시티는

그 영향이었을까?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수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선취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팰리스는 단 한번의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분좋게 전반은 1:0 리드한채 마칠수 있었다.

 

 

 

아구에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251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많은 찬스를 

끝없이 만들어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는데 실패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자체는

나빠보이지 않았지만 결국 결과로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처단을 내려서

이른 시간에 다비드 실바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하며 더욱더 공격적인

전술로 밀어부쳤다.

 

전술적인 부분은 성공을 거두었다.

더욱더 몰아부쳤고 그렇게

열리지 않을 것 같았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이 드디어 열렸다.

 

교체로 들어간 제수스가 올린 얼리 크로스를

맨시티의 전설, 아구에로가 마무리했다.

순간에 동점이 되어버린 순간,

 

 

 

페르난지뉴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센터백을 100% 수행하기엔 한계가 있다

분위기탄 맨시티는 곧장 연속골을 터트렸다.

다시 한번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구에로.

 

멘디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큰 신장은 아니지만

아구에로는 통산 득점에서 꽤나 많은

헤딩 득점 비율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승기를 잡았다.

그전에 PK상황에서 VAR를 통해

취소가 되었지만, 결국

전술적인 공격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이 오래가지 못했다.

속공 상황에서 자하가

끝까지 돌파하며 크로스를 올렸고

페르난지뉴의 발을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버렸다.

 

승부는 결국 2:2으로 끝이 났다.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센터백 콤파니의 공백이 느껴진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며

리버풀과의 승점은 1점만 줄이게 되며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승점이 더 벌어질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리버풀의 상대는 맨유이지만

확률적으로 리버풀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맨시티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90분 인저리타임에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는 득점을 올리는 형태를

보여주었던 팀이다.

 

하지만 올시즌은 오히려 다 이긴 승리를

막판에 동점골을 내주거나

추가득점을 허용해 패하는 상황들이

여러번 생기고 있다.

 

모든 것을 떠나서 센터백의 부재는

맨시티에게는 너무나도 큰 악재로 다가온다.

 

 

 

현재의 상황을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떻게 극복할까?

아직 리그는 17경기를 남겨두었지만

정말 단면적으로 본다면

이번 시즌 맨시티의 우승 경쟁은 끝이났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이다.

 

챔피언스리그도 16강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며 쉽지않은 일정.

 

과르디올라 감독은

남은 일정을 어떤식으로 운영할까?

 

최근 경질이 되지 않으면

팀에 오랫동안 남겠다고 밝힌 펩.

맨시티에서 많은 것을 이룬 펩이지만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지속적으로 실패한다면 그의 자리 역시

안전한 자리는 아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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