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재경기에서 웨인루니가 뛰고있는
더비 카운티가 스토크시티를
따돌리고 귀중한
승리를 가져오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재밌는 것은
이번 승리를 통해 더비카운티는
다음 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하게 되었고, 루니더비가
치뤄질 예정이다.
다시 영국 무대로 돌아온 웨인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PK를 여유있게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클래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아직도 경쟁력있는
선수임을 입증하는 경기력을 연일
보여주고있다.
에버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웨인루니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올드트래포트에
입성한바 있다.
2017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활약했던 그는
맨유통산 253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맨유를 떠나 에버튼에 복귀하는 등
일정시간을 거쳐 미국 무대로
이적했던 웨인루니.
다시 영국무대가 그리웠던걸까?
플레잉코치 개념으로
더비카운티로 복귀했으며 연일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직 맨유와 더비카운티의 경기 일정이나
치뤄질 경기장이 정해지지 않아
혹시라도 맨유 홈에서
경기가 치뤄질 경우,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상황들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8번의 등번호를 달고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웨인 루니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반니스텔루이가 떠나고
10번을 부여받은 바 있다.
그가 다시 맨유를 상대하는
상황이 발생하리라
예상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경기결과를 떠나서
상황만으로도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예정이다.
웨인루니의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과 리더쉽을 보이며
루니가 떠나지않고 맨유에 있었다면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결과론적인 얘기이지만
현재 맨유에 그라운드 안에서 리더쉽을
발휘할수있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루니가 좋은 역할을 할수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
앞으로 다가올 더비카운티와 맨유의
FA컵 경기는 여러가지로
관심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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